대전 동구, 성남동 구성지구에 임시주차장 조성 무료개방 [자치구소식]

대전 동구, 성남동 구성지구에 임시주차장 조성 무료개방 [자치구소식]

대전 유성구, 연말까지 국공립어린이집 37곳 확보키로
대전 중구, 고독사 예방 ‘똑똑 안부확인 서비스’ 추진

기사승인 2024-08-13 13:43:16
대전 동구는 성남동 구성지구에 100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내년 말까지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대전동구

대전 동구는 성남동 540번지 일원 구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학교 용지 내 100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무료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동구는 성남동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에 따른 방문객 증가와 성남 다목적체육관 이용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LH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성지구 내 학교 건립 전까지 임시 공영주차장를 조성·운영하기로 했다.

이후 바닥 평단화 작업, 골재 포설 및 다짐, 진출입로 설치 등 공사를 마무리하며 개방을 하게 됐다.

임시 공영주차장은 총 100대 가량이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2025년 12월 31일까지 개방될 예정이며 향후 협의에 따라 개방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

지난 12일 열린 그린별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참석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구

대전 유성구, 연말까지 국공립어린이집 37곳 확보

대전 유성구가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모두 37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유성구 지족동에 소재한 그린별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지난 12일 개원식을 개최했다.

그린별 어린이집은 한화꿈에그린1단지 관리동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임대하여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설치했으며 총 보육정원 50명 규모로 국공립 전환을 통해 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구는 7월 1일 지족동 그린별 어린이집과 장대동 장대푸르지오 어린이집을, 8월 1일에는 송강동 아이뜰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올해 12월까지 4개소를 더해 총 37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 중구, 고독사 예방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추진

대전 중구는 지난 7월부터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200명을 대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모바일안심케어 ‘똑똑안부확인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똑똑안부확인서비스’는 대상자의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해 사흘간 통신기록이 없을 경우 자동안부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2회에 걸쳐 자동안부전화를 미수신하는 경우에는 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위기상황을 알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상반기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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