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다.
16일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이번 추모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우 의장의 추모사, 국민의힘 한 대표와 민주당 박 직무대행의 추도사, DJ 묘역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정치권에선 민주당 당권주자인 이재명, 김두관 후보를 비롯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이 함께한다.
노태우·김영삼·노무현 전 대통령 아들인 노재헌·김현철·노건호 씨 등도 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