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북구청·달성군청·대구행복진흥원  [대구소식]

동구청·북구청·달성군청·대구행복진흥원  [대구소식]

동구청, 하반기 평생학습 14개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북구청, 어울아트센터서 테러 대응 훈련 가져
달성군, 다둥이 가족 캠핑 카라반 이용요금 지원 확대
대구행복진흥원, 대구-광주 평생교육 달빛포럼 개최

기사승인 2024-08-22 16:48:14
동구청이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구청 제공
동구청, 하반기 평생학습 14개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대구 동구청은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등에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총 14개로 △비즈공예 △생활 한방 △수어교실-중급 △섬유공예 △천연비누 화장품 기초강사 과정 △뜨개 교실 △오카리나 중급반 △프랑스 자수 △라탄과 마크라메 △미술감상 △반려견 의상 제작 △앙금플라워 꽃 짜기 △재봉틀 △핸드메이드 라이프이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동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신청기간 등도 동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다양한 평생학습을 체험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북구청이 관음동 어울아트센터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가졌다. 북구청 제공
북구청, 어울아트센터서 테러 대응 훈련 가져

대구 북구청은 지난 20일 관음동 어울아트센터에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북구청 주관으로 행복북구문화재단을 비롯해 50사단,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등 7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하고, 경찰 순찰차, 소방 펌프차, 구급차 등 차량 3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테러범 2명이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 침투해 인질극과 총격전을 벌이는 상황으로 전개됐다.

어울아트센터는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강북경찰서와 50사단은 긴밀한 합동작전을 통해 적 테러범을 진압했다. 

테러범이 설치한 시한폭탄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강북소방서의 신속한 초동조치로 화재가 진압됐고 공연장 내에 남아있던 부상자를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 

이어 진행된 119 안전센터 대원들의 안전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마지막으로 실제훈련이 마무리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훈련 강평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에 적극 참여해주신 태전1동, 관음동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과 통합방위 태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게 된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달성군은 이달부터 ‘다둥이 가족 캠핑 카라반 이용요금 지원 사업’을 전면 확대한다. 달성군청 제공
달성군, 다둥이 가족 캠핑 카라반 이용요금 지원 확대

대구 달성군은 이달부터 ‘다둥이 가족 캠핑 카라반 이용요금 지원 사업’을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둥이 가족 캠핑 카라반 이용요금 지원 사업’은 다둥이 가정의 가족 친화적 분위기 형성과 여가활동 시 경제적 부담 절감을 위해 달성군 관내 오토캠핑장(비슬산자연휴양림, 낙동강레포츠밸리) 내 카라반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변경된 정책에 따르면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세 자녀 이상 가정은 기존 연 1회(5만원) 지원에서 연 2회(10만원) 확대 지원을 하고,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두 자녀 가정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돼 연 1회(3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비슬산자연휴양림 캠핑장, 낙동강레포츠밸리 구지오토캠핑장 홈페이지 인터넷 예약 후, 현장에서 증빙서류(달성군 소재 주민등록 등본, 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정책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다자녀 가정이 지원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광주 평생교육 달빛포럼 웹포스터. 대구행복진흥원 제공
대구행복진흥원, 대구-광주 평생교육 달빛포럼 개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오는 9월 6일 엑스코에서 ‘대구-광주 평생교육 달빛포럼’을 개최한다.

평생교육 달빛 네트워크는 대구평생교육진흥원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교류 사업으로 기관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평생교육 협력사업 발굴 등을 진행 중이다.

이번 평생교육 달빛포럼은 평생교육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발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먼저 이희수 중앙대 교수가 ‘전국민 평생학습시대, 미래를 그리다’라는 기조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양흥권 대구대 교수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역할과 과제’, 임영희 남부대 교수가 ‘평생교육법 개정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서울여대 신민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안현숙 수성미래교육재단 팀장, 전하영 삶과 앎 모두의평생학습 대표, 김옥진 마음놀이터 대표, 임형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지역평생교육실장이 현장감 있는 논의를 펼친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대구와 광주 지역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행복진흥원 평생학습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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