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전농8 재개발 수주…최고 32층·1750가구

롯데건설, 전농8 재개발 수주…최고 32층·1750가구

기사승인 2024-08-25 21:22:06
전농제8구역 공동주택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전농제8구역 공동주택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204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32층 아파트 19개동, 175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7058억원이다.

단지 내엔 약 4000평 규모 초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전체 단지 조경면적 비율은 1만평에 달한다.

앞서 청량리4구역·이문4구역을 수주한 롯데건설은 전농제8구역과 함께 동대문구 일대에 자사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신반포12차, 천호우성과 함께 수주액 1조6436억원을 달성하며 올해 서울 도시정비사업 수주 3위로 올라섰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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