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노인돌봄 종사자 안전 확인 수당 10만 원 지급’ 외

‘전남도, 노인돌봄 종사자 안전 확인 수당 10만 원 지급’ 외

기사승인 2024-08-26 16:33:19
◇전남도, 노인돌봄 종사자 안전 확인 수당 10만 원 지급
전남도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매일 어르신 안전 확인 업무를 수행하는 노인돌봄 종사자에게 1인당 10만 원씩 폭염 취약계층 안전 확인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거나 전화 연락을 통해 안부를 살피고, 가사 지원 등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및 건강 악화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번 지원은 전남도가 지난 1일 실시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간담회에서 폭염‧한파 기간 업무량 급증에 따른 초과수당 및 교통비 부족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에 특별수당을 적극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한파 기간에도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건강 캠페인 릴스 영상 공모전 개최
전남교육청은 9월 30일까지 ‘더불어 건강함, 탄탄한 전남’ 건강 릴스 영상공모전을 운영한다.

공모 주제는 감염병 예방, 손 씻기, 신체운동, 식생활 등 건강 관련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며, 건강 캠페인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25초 미만의 세로형 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가능성 등 네 개 항목에 따라 심사를 거쳐 10월 중순 선정한다. 선정작은 시상과 함께, 전남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돼 캠페인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목포시의회, 제393회 임시회 개회
목포시의회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9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부의안건 등을 처리하게 된다. 

주요 안건은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이형완 의원의 ‘목포시 실종아동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창수 의원의 ‘목포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귀선 의원의 ‘목포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3건이 처리된다.

◇장성사랑상품권 9월 구매 한도 100만 원‧15% 할인
장성군이 추석을 맞아 9월 한달간 카드형 상품권에 한해 15% 할인율을 적용한다. 종이 상품권은 종전과 같은 10% 할인율을 유지한다.

개인 구매 한도도 기존 50만 원에서 카드‧종이 상품권 합산 100만 원까지 증액한다.

◇함평군, 2024년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 프로그램 강사 공모
함평군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올해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2024년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 운영을 위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바리스타, 기타, 목공예(2개 반), 채색화, 캘리그라피, 플로리스트, 기초영어, 손뜨개, 미술심리상담사, 줌바피트니스, 모둠북, 팝아트‧아크릴화, 서예, 라탄공예 등 15개 프로그램이며,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전공자 또는 강의 유경험자로 제한된다.

지원 희망자는 함평군청 홈페이지에서 강사지원서와 강의계획서 등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9일까지 인구경제과 교육지원팀으로 이메일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이다.

◇영광군, ‘골목형 상점가’ 2차 모집
영광군은 침체되고 낙후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골목경제 기반조성을 위해 9월 말까지 ‘골목형상점가’ 2차 모집을 시작한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업종과 관계없이 구역의 특성, 상권규모,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치단체장이 지정한다.

신청방법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조직의 대표자가 해당 구역 내에 점포를 두고 상시 영업하는 상인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일자리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진다.

◇‘맛뜰무안몰’ 전 품목 30% 할인
무안군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처 ‘맛뜰무안몰’에서 30% 할인 기획전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한다.

한우, 한돈, 김, 쌀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 선물 세트와 추석 특별관의 전 상품을 30% 할인(1인 5매)한다. 

이와 함께 무안 대표 농산물인 양파, 마늘 제품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1인당 3매 제공하며, 신규회원 2000원 쿠폰 지급 및 카카오톡 채널 추가 2000원 쿠폰도 추가로 지급한다. 

◇곡성몰, 농특산물 최대 50% 할인
곡성군이 추석을 맞아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곡성몰 추석 특별전’을 연다. 전 상품 50%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에 곡성몰 회원에게는 20% 할인 쿠폰(최대 10만 원)을 3매씩 지급하고, 입점 업체들의 10~30% 추가 할인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멜론과 샤인머스켓, 사과, 배 등 곡성 특산 제철 과일은 물론, 100년근 천종산삼 뿌리로 배양한 '눈꽃산삼'이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을 활용한 팜야 토란 부침가루와 토란 국수, 곡성돌실농장의 천연생꿀이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유기농 발아현미, 참송이 버섯, 산나물, 한우, 민물장어, 떡갈비, 김부각, 쌀강정, 영양떡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땅끝탑 진출입로 통행 제한…9월 2일부터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땅끝모노레일 탑승구에서 시작되는 땅끝탑 진출입로 통행이 제한된다. 

땅끝꿈길랜드 무장애 데크로드 조성과 산책로 정비 공사 때문으로, 기간 동안 땅끝탑과 스카이워크는 전망대 쪽 데크를 이용해 왕래할 수 있다.

다만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은 땅끝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임시로 통행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책 읽기 좋은 가을, 9월엔 해남군립도서관으로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9월 한 달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가을맞이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9월 한달간 도서 대출 권수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7일 오전 10시부터는 문화예술회관 2층 문화의 집에서 개인 소장도서를 신간도서로 교환해주는 ‘헌책 다오 새책 줄게’행사를 연다.

2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는 ‘형사 박미옥’의 저자 박미옥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된다. 경찰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 출신으로 신창원 탈옥 사건, 유영철 연쇄 살인 등 강력사건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박미옥 작가가 들려주는 30여년 형사생활 스토리와 삶의 철학을 들어볼 수 있다.

◇신안군, 빗물 모아 방역‧청소‧조경용수로 활용  
신안군이 8000만 원을 투입, 신안군보건소 주변에 약 80톤의 빗물을 저장할수 있는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했다.

빗물을 모아 저장하는 시설로 신안군보건소는 방역 소독에 필요한 물 공급과 조경용수로 활용하며, 신안군청, 농업기술센터, 정원산림총괄과, 압해읍 등에서도 조경용수와 산불 차량 물 급수로 빗물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빗물이용시설은 신안군 내 다양한 기관과 부서에서 효율적으로 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자원 절약과 지역 내 기후 변화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신안군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지를 환자 스스로 결정하는 의향서로, 언제든지 변경 또는 철회가 가능하다.

19세 이상 누구나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1대1 상담을 받고 사전연명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다. 

연명의료 중단 항목으로는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 상승제 투여 등이다.

◇신안군 다이아몬드제도 바다생태계 복원 청신호
신안군이 연안의 해조류 복원을 위해 지난 3월 이식한 다시마(3만2245m)가 성공적으로 성장해 바다 사막화 극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전영향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 이식한 다시마는 현재 1m 이상 성장해 포자가 육안으로 확인되고 있어, 10월까지 포자 발아(방출) 후에는 해당 지선 어촌계가 직접 다시마를 채취, 판매토록 하고, 향후 사후영향조사 등을 통해 인근 해역 암반에 포자 부착 여부 등 효과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안군이 해조류 이식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역은 다이아몬드제도의 중심지로 2022년부터 5년간 90억 원을 투입, 어초 투하, 수산 종자 방류 등이 추진되고 있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인접 해역으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성 축령산에서 즐기는 주말 음악 여행
편백숲에서 즐기는 고품격 공연 및 문화 체험 ‘숲속여가’ 프로그램이 주말인 31일 장성 축령산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힐링요가’, 아크릴 풍경화 프로그램에 이어 3시부터 싱어송라이터 하림, 패치워크로드팀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이 시작된다. 월드뮤직이 아이리쉬 휘슬, 아코디온, 벤조, 만돌린 등 다채로운 악기로 연주된다.

‘숲 속 북토크’ 진행도 하림이 맡는다. 하림은 올해 초 지경애 작가와 함께 그림책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일을 합니다’를 펴낸 바 있다. 일의 가치와 일하는 사람들,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

장성군은 장성 축령산 모암지구 야외무대에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 프로그램을 연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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