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정브리핑을 통해 연금 개혁을 포함한 의료, 교육, 노동 등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까지 더한 ‘4+1 개혁안’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국민에게 직접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기자회견도 함께 진행되는데, 지난 5월 9일 열렸던 취임 2주년 때와 마찬가지로 정치 현안과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분야 전반에 대해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고 답할 계획이다.
앞서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주 대통령께서 국정 브리핑을 한다”며 “대한민국의 백년대계와 직결되는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대통령의 비전과 포부를 상세하게 국민들 앞에 밝힐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교육 개혁과 관련해서는 ‘늘봄학교’를 의료 분야에서는 의대 증원과 지역 및 필수 의료 확충을 골자로 한 기존의 의료개혁안 등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