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와 연결된 합천, 운석충돌구 관광지로 돌아오다

우주와 연결된 합천, 운석충돌구 관광지로 돌아오다

기사승인 2024-08-27 19:36:35
우주를 상상해보자. 차갑고 어둡고 깜깜한 공간 속에서 밝은 별이 반짝인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화성 이주 꿈은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우리와 우주를 연결하는 특별한 장소를 대한민국에서 찾을 수 있다. 바로 경상남도 합천군이다.

합천군의 초계면과 적중면은 최근 운석충돌로 형성된 ‘운석충돌구’로 밝혀졌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 지역에서 시추코어 조사와 광물 분석을 통해 강력한 충격에 의해 변형된 암석인 ‘충격원뿔암’과 평면변형구조가 확인되는 석영 광물 입자를 발견했다. 이는 초계-적중분지가 운석충돌로 형성된 운석충돌구임을 증명하는 결정적 증거로서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합천군은 이 운석충돌구의 독보적 가치와 대체불가능한 관광자원임을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합천 운석충돌구 관광인프라 구축’을 공약사업으로 제시했다. 목표는 운석과 지질을 테마로 한 세계적인 관광지 조성이다.

2022년 10월부터는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해 관광개발 구상안과 적합 부지 선정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도출했다.

용역 결과 합천운석충돌구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평가되었고 개발 파급효과와 경제성 분석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어 관광자원 개발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군은 초기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합천운석충돌구 거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는 홍보와 전시, 지질 교육 기능을 수행하며 체험형 관광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부 활동을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로는 ‘합천운석충돌구 환종주 탐방로’가 제시됐다. 대암산, 미타산 등 초계·적중 일원의 능선 33km를 연결해 ‘운석충돌구 환종주’라는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운석충돌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 포인트도 조성EHOt다.


또한 운석충돌의 증거를 지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지오사이트 관람지를 조성하고 충격원뿔암과 변형 구조 석영 등의 전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지질자원은 거점센터에 전시될 계획이다.

합천군은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운석충돌의 고장’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대표 캐릭터 ‘별쿵’을 활용한 상징 조형물을 초계면과 적중면 일원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8월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질과학총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합천운석충돌구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관광 인프라 구축이 진행되는 동안 합천운석충돌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9월 초계대공원 내에 관광안내소가 설치되었다. 이곳에서는 운석충돌로 형성된 지표의 표본과 충격용융암 등 실물 증거를 전시하고 있으며 해설사가 상주해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연구원은 G·BRIEF를 통해 합천운석충돌구 관광개발의 국책사업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운석충돌구는 독보적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경제 손실을 상쇄할 수 있다.


또한 운석충돌구가 우주와 가장 유사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 차원의 우주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합천군 단독으로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것보다 국가적 지원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합천군은 합천운석충돌구 관광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유일의 지질자원을 독보적으로 활용해 관광 인구 유입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과 우주 산업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 개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질학에 관심 있는 학문적 수요와 전국의 학생, 가족 단위 관광객의 흥미와 교육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내실 있는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수 폭염대비 무더위쉼터(경로당) 방문

합천군은 26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경로당)를 방문해 폭염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합천군수는 가야면노인분회를 시작으로 4개 면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와 시설 이용의 불편 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청취하며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야외활동 자제, 야외 외출 시 인근 지인에게 동선을 공유할 것, 그리고 무더위 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군은 현재 568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쉼터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또한 각 쉼터의 지속적인 관리 상태 점검과 냉방비 및 폭염 대응 물품 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폭염 대응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렸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여름은 특히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군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기후 패턴이 동남아와 유사하게 변화하고 있어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폭염 대응이 필요하며, 우리 군 실정에 맞는 대책을 수립하고 시스템화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앞으로의 대비 및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서울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승강기기업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거창군은 27일 서울시 현대그룹 현대엘리베이터에서 군과 지난 3월 투자협약 체결한 에스컬레이터 국산화 기업 ‘K-에스컬레이터’의 5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거창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설명회에는 이병철 부군수, 김태일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 대표, 이준섭 K-에스컬레이터 대표, 5개 참여기업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거창군 기업 투자입지 여건 △투자유치 인센티브 소개 △승강기 클러스터 및 인력양성 등 기업투자 환경과 강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부군수는 “거창군은 2008년부터 승강기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정하고 16년간 추진해 온 결과 산ㆍ학ㆍ연ㆍ관 최적의 승강기산업 클러스터를 갖추었다”라며 “거창승강기 밸리에 투자하신다면 경남도와 거창군이 행정적, 재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2019년 승강기밸리 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인증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승강기대학교, 승강기 강소기업 33개가 입주한 산업 클러스터로 명실상부한 승강기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거창몰 및 거창푸드종합센터 지역 농‧특산물 최대 50% 할인 판매 

거창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8월26일부터 9월10일까지 거창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인 거창푸드종합센터(거창몰)에서 거창군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기간에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군청 1층 로비에서 전시행사도 진행된다.


거창몰에서는 ‘거창몰 추석맞이 감사대전’를 진행한다. 주요 이벤트로는 10~5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농가 찬스’, 결제 금액의 10%를 이벤트 포인트로 지급하는 ‘거창몰 찬스’, 기간 내 출석 도장 13회 달성 시 적립금 5000원을 지급하는 ‘출석도장’ 이벤트가 있다.

또한 추석 상품 구매 후 작성된 후기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적립금 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거창몰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이벤트도 상시 진행한다.

거창군 로컬푸드 직매장인 ‘거창푸드종합센터’에서는 9월6일부터 16일까지 ‘거창푸드종합센터 추석맞이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제철 과일과 가공식품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특별전 당일 개장하는 직거래장터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기본계획 수립 완료

거창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관계자를 비롯해 화장시설 설치위원회 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화장시설 타당성을 조사하고 기본구상, 화장로 규모, 사업비, 기본계획, 운영계획 등을 분석해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용역 완료보고서에 따르면 화장시설 건립 부지로 선정된 남하면 대야리 1228-46번지 일원에 면적 3만1600㎡를 군관리계획시설(장사시설)로 결정해 개발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233억원을 들여 화장시설, 유택동산, 주차장, 공원시설 등을 조성한다.

또한 배산임수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방문객이 힘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건물 배치와 내부 시설을 구성하고, 바깥 공간에는 기억마당, 추억마당, 추모마당을 조성하고, 주변에는 산책로와 조경시설 등을 설치하여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참석한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 위원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완료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 세심하게 검토하여 사업추진에 반영하여 주시길 바란다”라며 “자연과 조화로운 공원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화장시설 건립을 위해 군관리계획시설(장사시설) 결정 용역, 주민지원을 위한 조례제정, 부지매입 절차, 군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및 건축설계 등을 거쳐 내년 7월 착공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거창군, 새콤달콤 웅양포도 2024년 특별판매

거창군이 주최하고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이 주관하는 ‘2024년 웅양포도 특판행사’가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15일간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판매 행사는 포도 재배 농가들의 소득증대와 거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웅양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에 특별행사장을 방문하면 포도를 맛 보고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웅양포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사질토에서 재배되어 최고의 당도와 맛을 자랑한다. 현재 웅양면에는 50ha에 이르는 135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웅양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호)는 자매결연기관인 울산광역시 삼호동과 거제시 옥포1동에서 단체주문을 받아 올해도 직접 가져갈 예정이다. 작년에는 1240박스, 3300만원의 수입을 거뒀다.

이홍조 웅양사과포도조합장은 “올해는 추석이 빨라 추석을 앞두고 포도를 수확하고 맛을 볼 수 있게 되었다”라며 “농가에서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인만큼 신선하고 새콤달콤 맛있는 웅양포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우수사례 지자체 선정

함양군은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우수사례 지자체에 선정됐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에서 진행된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소 중 전국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함양군이 선정됐으며, 시군구 단위에서는 서울시 서대문구와 함께 선정됐다.


이번 사례는 사업추진 모범사례로 전국에 전파되고, 연말에 시상 예정이다.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세~64세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13~39세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와 특화 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 식사‧영양관리) 중에서 본인부담금을 차등 납부한 후 선택 이용이 가능하며 상시 이용자 모집 중이다.

함양군은 이번 공모에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 ▷사업 추진 전 보건소 재가암환자·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의료급여 사례관리자, 읍·면 복지담당자 등을 통한 대상자 신속 확보 ▷서비스 제공기관장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해 지역사회보장 발전에 기여할 기회 제공 및 책임성 부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병영 군수는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함양군이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고립, 질병, 부상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이벤트  

함양군은 추석을 맞아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함양군에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함양군 인기 답례품인 지리산 헛개나무 열매 추출액과 지리산흑돼지선물세트 중 하나를 무작위로 제공한다.


결과 발표는 오는 9월25일 당첨자에 한해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출향인,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참여해 볼 만하며 특히, 내년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은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3만원의 답례품, 3만 원 상당 사은품까지 받는다면 10만 원을 넘어 16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이 중요하다.”라며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청군, 부산대학병원 외국인 연수생 팸투어 운영

산청군은 부산대학병원 외국인 연수생을 대상으로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팸투어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산청 관광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의료진에게 산청의 대표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홍보하고 특색있는 한방체험을 통해 새로운 관광 수요층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의료진 20명은 동의보감촌을 둘러보고 족욕·왕뜸체험, 아로마 큐브 만들기 체험 등 산청군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승화 군수는 “관광객들에게 산청의 더 많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관광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산청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의료급여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 추진

산청군이 저소득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군은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연중 지원한다.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은 보청기, 팔·다리 의지, 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자세보조용구 등 8개분류 75품목과 전동휠체어·의료용스쿠터전지 등 소모품 12품목의 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등록장애 유형별 적합한 보조기기와 지원액은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에 따라 고시금액 및 실구입 금액 중 최저금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또 장애인보조기기의 유형별 기준액 및 내구연한은 별도로 정해 1인당 유형별 내구연한 내에 1회만 인정한다.

지원절차는 기초의료급여 자격이 있는 등록장애인이 의료기관의 장애유형별 전문의가 발행한 처방전(검사결과지 포함)을 지참해 필요한 장애인보조기기를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