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제63회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가 본격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개인종목 경연은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소관으로 지역별로 치러지며, 단체종목 경연은 28일과 29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개인 종목 1,100여 명, 단체 종목 2,010여 명 등 모두 3100여 명이 참가해 열정의 무대로 꾸며진다.
개인종목은 독창, 피아노, 기악(양악, 국악), 실용음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단체종목으로는 양악합주(현악, 관악, 관현악), 국악합주(가야금병창, 가야금합주, 국악관악, 국악관현악), 합창 등 8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교육청은 이번 음악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충남예술교육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감 동정]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9일 오전 10시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5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