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 온열질환 환자수 212명보다 109명이나 많다.
시군별로는 거제 64명, 창원 59명, 김해 50명, 양산 26명, 진주 23명 등이다. 성별로는 241명, 여자 80명이다.
특히 실외 작업장에서 111명 발생해 야외 작업 노동자들이 온열질환에 대다수를 차지했다.
발생 장소별로는 실내 74명(집 12, 건물 7, 작업장 39, 비닐하우스 8, 기타 8), 실외 247명(작업장 111, 운동장공원 12, 논밭 48, 산 8, 강가해변 6, 길가 18, 주거지주변 10, 기타 34)이다.
연령대별로는 50~59대 69명, 60~69대 63명, 40~49대 57명, 80대 이상 34명, 70~79대 33명, 30~39대 32명, 20~29대 28명, 10~19대 5명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는 열탈진 174명, 열사병 63명, 열경련 55명, 열실신 22명, 기타 7명으로 도내 48개 거점 응급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아 분류됐다.
올해 누적 온열질환 사망자는 6명이다. 밀양시에서 2명, 창녕군에서 2명, 창원시에서 1명, 함안군에서 1명이 각각 사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사망자는 5명으로, 밀양, 거제, 창녕, 남해 2명으로 집계됐다.
경남도는 안전 문자를 통해 폭염특보 발효중으로 충분한 수분 보충, 무더위쉼터 이용, 폭염 안전수칙 준수, 한낮 야외작업 자제 등 안전에 유의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