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딥페이크 피해 확산 긴급 대응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도, 딥페이크 피해 확산 긴급 대응 [힘쎈충남 브리핑]

당진에 국내 첫 연어 육상 양식장 조성…대서양 연어 본격 양식 
충남병원선 다음달부터 의료 취약 섬 지역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자동차산업 탄소중립 등 에너지전환 전문인력 육성 
전월세 계약 상담·동행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예산맥주페스티벌 하루 앞두고 차표·숙박시설 대부분 매진 
예산군, 합계출산율 1.03으로 충남 1위...전년비 0.2명 늘어 
충청권 하계U대회조직위, 보령 충북해양교육원 선수촌 사용 협약

기사승인 2024-08-29 13:46:14
피해자 보호 강화...내년부터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센터 운영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는 최근 이미지 합성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 영상물의 확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텔레그램 기반의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충남도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표했다. 

디지털 성범죄에 가장 취약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과 협력하여 딥페이크 등의 디지털 성범죄 위험성, 유형, 구제 절차 등을 담은 교육 자료를 개발·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23개 상담소와 협력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피해 예방 교육과 학생 대상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및 미취학 아동에게는 동극 공연을 통해 대처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인식 개선과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최근 이슈가 되는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신종 범죄에 맞춘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5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민들의 디지털 성범죄 경각심을 높이고, 사진 및 영상물의 긴급 삭제 지원을 홍보하기 위해 9월 중 홍보 영상을 제작·송출할 계획이다. 

도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피해자 맞춤형 상담 및 지원을 통해 치료와 회복을 돕기 위한 노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피해자 DNA 추출 프로그램을 올해 안에 개발 완료하고, 2025년부터는 자체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또는 경찰서를 통해 불법 촬영 영상물, 딥페이크, 사진 등을 삭제 의뢰하고 있지만, 충남도는 신속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자체 센터를 설립하여 도내 피해자들에게 영상물 삭제 지원 및 증거 채증,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청과 협력하여 수사 지원 및 피해자 치료 회복을 위한 상담과 사례 관리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 23개 성폭력 상담소 및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에 디지털 성범죄 전문 상담 창구를 홍보하고, 성범죄 전문 변호사 2명이 참여하는 도 자체 디지털 성범죄 법률 자문단을 통해 법률 상담 및 변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딥페이크 제작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강화하여 디지털 성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에 국내 첫 연어 육상 양식장 조성…대서양 연어 본격 양식 

대서양 연어 양식장

충남도가 수입 수산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연어를 육상에서 대량 양식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벼를 키우던 간척지에 최첨단 연어 양식장을 조성, 스마트 양식의 새 모델을 제시하며 수입 대체 효과 등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당진시 송악읍 일원 간척 농지에 조성한 순환여과(RAS) 육상 양식장에서 대서양 연어 양식을 본격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연어 수입액은 2013년 1억 3649만 3000달러에서 지난해 5억 528만 7000달러로 10년 만에 4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지난해 연어 수입액은 수산물 수입 총액 62억 1649만 2244달러의 7.9%로, 1위에 올라섰다. 

연어에 이어서는 △오징어 4억 7106만 2737달러 △명태 3억 7688만 2354달러 △새우 3억 7591만 6442달러 △새우살 3억 3007만 7153달러 △참치 3억 2628만 8864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당진 육상 연어 양식장은 도비와 시비, 자부담 등 총 13억 원을 투입해 1600㎡ 규모의 부지에 지난해 말 조성했다. 

이 양식장 해수는 순환여과 기술을 이용해 재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양식장에 비해 사육수 사용이 적고, 질병 감염 위험이 낮으며, 오염수 배출도 적다. 

현재 당진 육상 연어 양식장에서는 내수에서 자랄 경우 무지개송어(육봉형)로 불리는 스틸헤드(강해형) 3톤을 시범적으로 양식 중이다. 

대서양 연어는 지난 5월 20만 개의 알을 입식·부화시켜 양식 중이며, 약 24개월 동안 5㎏ 안팎으로 키워 출하할 계획이다.  

당진 육상 연어 양식장 연간 생산 목표는 50톤으로 잡았다. 

도 관계자는 “당진 육상 연어 양식장은 수입 1위 수산물에 대한 국내 생산·공급량 제고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양식 모델 구축·보급, 스마트 양식 기법 적용을 통한 어업 현장 고령화 및 인력난 완화, 어가 신소득 창출 등을 위해 시범 사업으로 조성, 현재 안정화 단계에 오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업 성과 분석을 통해 도내 보급 확산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병원선 다음달부터 의료 취약 섬 지역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충남병원선.

충남도는 다음달부터 충남병원선을 활용해 의료 취약 지역인 섬에 거주하는 여성어업인 대상 특화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병원선 투입은 군 단위 지자체는 검진기관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이 많지 않은데다, 지정 병원이 있더라도 검진을 받기 위해 육지로 나와야 하는 섬 거주 여성어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결정했다.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하며, 검진 당일 검사 결과, 검진 후 사후건강관리 상담까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남병원선은 신규 대체건조로 지난해 8월부터 도내 섬 주민의 건강을 보살피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팀은 공중보건의 3명을 포함한 의료인 10명과 병원선 운영자 11명 등 총 21명이며, 매월 6개 시군 32개의 섬을 돌며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은 2022년 해양수산부 공모선정에 따라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어업인 또는 어업인확인서를 발급받은 만 51세 이상(197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여성어업인 604명과 섬 거주 여성어업인 300명이 대상이다. 육지에 거주하는 여성어업인은 자기부담금 2만원만 내면 된다. 

도 관계자는 “병원선을 적극 활용해 의료기반이 취약한 섬 거주 여성어업인이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어업인이 안정적인 근로 여건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산업 탄소중립 등 에너지전환 전문인력 육성 

충남도가 자동차산업 분야 탄소중립 등 에너지전환에 선제대응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인력양성 사업’ 수행기관으로 순천향대를 선정하고, 에너지전환에 따른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올해 첫 60만대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정비기술은 직영 정비 업체 인원으로 한정됨에 따라 일반 전문 정비기반과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교육 대상은 자동차전문정비업 및 자동차종합정비업 재직자 40명으로, 전기차 이해와 정비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기존 내연기관정비업 재직자를 전기차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다음달 1일 천안 와이시티몰에서 열리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총 61시간 동안 캔통신, 공조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전기차 구동시스템 등 분야별 이론 및 실무교육을 받는다. 

도는 전기차 전문가 육성을 통해 도내 정비업계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기차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기차 보급 확대 기여 및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에 리튬이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제작이 포함된 만큼 사용 후 배터리 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 기회도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내연기관 정비업계 재직자를 전기차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도내 정비인력의 안정적 업종전환을 통한 고용안정을 이뤄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월세 계약 상담·동행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포스터.

충남도는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도내 대학생 등 청년들에게 부동산 상담을 지원하는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도내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에 ‘주택 안심계약 상담사(관내 개업 공인중개사)’가 주택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상담 내용은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안내 △등기부등본, 건축물 대장 등 서류 점검 △물건 확인 현장 동행 지원 △주거 환경 점검 및 조언 등으로, 부동산 계약 관련 상담을 중점 지원한다. 

신청은 시군구 부동산 담당자에게 전화로 하거나 시군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상담사와 일정을 협의해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시간 외에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사와 일정 조율을 통해 가능하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새 학기를 맞아 새로 집을 구하는 학생·청년들이 본 서비스를 통해 차질 없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세대를 비롯한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맥주페스티벌 하루 앞두고 차표·숙박시설 대부분 매진 

포스터.

예산군이 더본코리아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2024 예산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가운데 기차표와 버스표, 숙박시설 등이 대부분 매진되거나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서울에서 예산으로 오는 기차표는 전석이 매진됐으며, 버스표와 관내 숙박시설 역시 대부분 예약이 마감되는 등 이미 축제를 위한 전국 방문객의 뜨거운 열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예산맥주 페스티벌은 ‘맥주와 통닭의 맛남!’을 주제로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일요일은 저녁 8시 종료) 운영되며, 지난해 대비 축제공간을 3배 확대하고 맥주와 환상의 궁합인 통닭을 시그니처(특별) 메뉴로 준비한 가운데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보낼 방문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의 주인공인 맥주로는 예산사과 애플리어 등의 지역맥주를 비롯해 수제맥주, 메이저맥주 등이 준비됐고 안주로는 통닭 요리를 특화한 풍차바베큐, 그릴바베큐, 가마솥통닭과 함께 더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밴드 및 DJ들의 흥겨운 무대와 플리마켓(벼룩시장) 체험 부스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예산(예산버스터미널, 예산역↔예산시장), 덕산(스플라스 리솜↔예산시장) 방면 셔틀버스 운영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군은 성인인증 팔찌를 배부해 안전한 주류 판매에 나서고 유난히 심한 더위에 대비해 그늘막 부스 설치 확대, 시원한 생수와 부채 배부, 응급인력 확충 및 교통체증에 대비해 축제 기간 행사장 주변 차량 통제, 인근 주차장인 예산군청, 공주대학교, 예산종합운동장 안내 등에 나설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해 24만명이 방문해주셨는데 올해도 벌써 기차와 버스표, 숙박시설 예약이 대부분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전국적 명소로 자리매김한 예산상설시장에서 열리는 2024 예산 맥주페스티벌 역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 합계출산율 1.03으로 충남 1위...전년비 0.2명 늘어 

예산군보건소 전경.

예산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03명으로 전년 0.83명보다 0.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확정발표한 2023년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예산군 합계출산율은 전국(0.72)이나 충남(0.84)보다 높고, 충남도 15개 시군 중 최고로 높은 수치이다. 

당초 2월 발표한 잠정 출생 통계에서는 합계출산율 1.02명으로 도내 2위 군부 1위였으나 28일 최종 발표한 확정 통계에서 1.03명으로 도 내 1위를 기록하였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예산군은 여성 1명당 1.03명의 아이를 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현재 예산군은 출산육아지원금을 도내 최고 수준의 금액(출생순위별 500~3000만원)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내포 혁신도시 지역 젊은 층 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해 내포보건지소 內 출산영유아건강팀을 배치하여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임력 검사 △신혼부부아이마중지원 △난임부부시술비지원△출산축하바구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다자녀 맘 의료비 지원 △출산여성 운동비 지원 등 출산율 증가를 위해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 후까지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충청권 하계U대회조직위, 보령 충북해양교육원 선수촌 사용 협약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보령시에 위치한 충북해양교육원을 선수촌으로 활용하기로 충북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충북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보령시에 위치한 충북해양교육원을 선수촌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비치발리볼 경기를 위한 선수촌으로서 충북해양교육원을 공식 지정하는 것으로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협약 체결식에서 "이 대회는 150여 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대회로, 560만 충청인의 지지와 염원이 담긴 국가적 행사"라고 강조하고, "세종시에 조성될 제1선수촌에 이어 충북해양교육원을 제2선수촌으로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해양교육원의 선수촌 지원 결정은 대회 준비에 있어 큰 진전을 의미하며, 선수촌은 대회의 중심과도 같은 곳"이라며 "다양한 나라에서 온 젊은 선수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스포츠 정신을 통해 하나 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충북해양교육원이 위치한 보령 지역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보령머드축제 등 다양한 지역문화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조직위는 이와 연계한 맞춤형 축제 환경을 조성해 선수촌 활용을 극대화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실습학기제로 취업 걱정 ‘해방’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재학생 및 실습학기제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재학생 및 실습학기제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실습학기제는 희망업체의 확고한 목표가 설정된 학생들이 마지막 학기를 현장에서 직무 인턴과정을 통해 학점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2학기에는 양진수 학생이 대전 성심당을, 장혁 학생은 천안 뚜쥬르, 조원창‧채수한‧문소윤 학생은 더본 코리아 등에서 실습학기제를 시작한다.  

충남도립대학교는 해당 기업과 가족회사를 맺고 인재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김나희 교수는 “학과에서는 다양한 실무능력 및 활동을 통해 재학생이 빨리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며 “학생들의 니즈에 맞는 직무에 따른 현장 실습이 가능한 곳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오전 11시 예산에서 열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30일 오후 2시 청 내 7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주민발의 시책제안회’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30일 오전 10시 30분 더스타웨딩홀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30일 오후 2시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4년 청렴 라이브 교육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30일 오전 11시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5회 서면민 화합 한마당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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