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경상남도 자원봉사증'을 발급한다.
신청 자격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자원봉사자 중 봉사활동 시간이 200시간 이상인 봉사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신규 발급 후 1년에 50시간 이상 3회 갱신 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봉사증은 김해시에 있는 공공시설과 할인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5%에서 최대 75%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8월 말 기준 6500여건의 봉사증이 발급됐다. 할인가맹점은 공공주차장 병원과 음식점 카페 부동산 업종 등 총 217곳으로 늘었다.
◆'꿈 이음' 김해교육박람회 김해문화전당에서 개최
'꿈을 잇다, 김해를 잇다, 미래를 잇다'는 슬로건으로 2024 '꿈 이음' 김해교육박람회가 6일과 7일 이틀간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김해교육박람회는 지역 초중고교와 대학을 아우르고 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이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한 통합형 교육박람회로 전개한다. 부스는 3개 테마별 탐색관과 45개 체험 부스로 꾸민다.
전문강사의 수준 높은 특강으로 박람회 방문자는 보고 듣고 참여하는 입체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꿈' 탐색관에서는 로봇과 드론,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최신 산업과 맞닿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구체적인 꿈을 모색할 수 있다.
'미래' 탐색관에서는 전문가의 연령별로 진로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 전개된 스타 전문강사들의 수준 높은 특강은 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초 중학생 동아리 발표회도 한다. 10개 동아리의 댄스와 밴드, 난타, 치어리딩 등 다양한 끼와 열정의 무대가 펼쳐진다.
시는 김해교육박람회가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와 진학 체험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스 체험과 특강은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 누리집과 QR코드 스캔으로 예약할 수 있다.
◆김해서부보건소 학부모 대상 '마약만은 안됩니다' 교육
김해시서부보건소가 지난 3일 서부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범죄와 오남용 사례가 급증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를 인용하면 청소년 마약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5년 사이에 4배 급증했다 전체 마약사범 가운데 1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8%에 이른다.
교육은 청소년기 마약 사용의 위험성과 처방 약물 남용 문제, 신종 유입 마약류, 청소년 유입 경로, 학부모 대처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대규 강사는 "마약은 누구에게나 치명적이지만 청소년들의 경우 뇌가 성인에 비해 훨씬 더 민감하기 때문에 그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 한옥체험관 등 사업장 4개소 방문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가 임시회 기간인 4일부터 5일까지 화목장애인주간이용센터와 한옥체험관 복합문화공간'명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등 주요 사업장 4곳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4일에는 화목장애인주간이용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입소자 관리 현황 등을 청취하고 주요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어 정식 개장을 앞둔 한옥체험관 복합문화공간 '명월'을 방문해 공간조성 배경과 앞으로의 운영방향 등을 청취했다.
최정헌 위원장은 "전국체전과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한옥체험관을 비롯한 김해지역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5일에는 새롭게 개관하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비롯해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 점검한다.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는 가야역사문화 자원의 체계적 수집과 관리를 위한 시설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