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대전 동구 대전역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동구동락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이 이뤄졌다.

대전 동구는 10일 박희조 구청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대전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빠져드는 매력, 피어나는 낭만'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올 축제는 기존 2030세대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동구동락 콘서트, 구민가요제, 외국인 K-pop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을 전면 재배치해 대동천을 활용한 무대를 개설하고 세계 음식을 활용한 먹거리존을 대폭 확대해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축제를 만들기로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더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 ‘동구동락 축제’는 전국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선호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꼼꼼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