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 문화발전 '맞손

NH농협은행–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 문화발전 '맞손

기사승인 2024-09-16 10:01:06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12일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최원기)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청래 본부장과 최원기 원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관람객 증대, 홍보활성화 등 경남을 대표하는 경남로봇랜드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청래 본부장은 "경남로봇랜드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도민들에게 항상 기쁨을 주고 있다"며 "NH농협은행도 경남로봇랜드의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 편의시설 지원, 입장권 판매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원기 원장은 "로봇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공룡월드와 로보크래프트는 고객에게 한층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로봇을 주제로 한 유일한 복합문화시설로서 로봇문화 확산과 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경남로봇랜드 이용객들을 위해 파라솔을 설치하고 유모차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말까지 본인명의의 NH농협카드로 입장권 구매 시 본인 50%, 동반 1인 30%(1일 1회 제공)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추석맞이 무빙뱅크’ 운영

BNK경남은행은 추석을 맞아 13일과 14일 창원중앙역에서 무빙뱅크(이동점포)를 운영했다.

창원중앙역을 통해 고향으로 이동하는 귀성객과 지역민들에게 신권을 교환해주며 기념품으로 신권 봉투, 생수, 떡 등을 제공했다.


무빙뱅크 내에 탑재된 ATM기기에서 현금 출금, 입금, 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기획부 김형태 부장은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찾아가는 무빙뱅크를 운영하고 있다"며 "BNK경남은행 무빙뱅크에서 교환한 신권을 가족과 지인들에게 나눠주며 행복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일곱번째 공감글판 게시

BNK경남은행은 12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일곱 번째 공감글판을 고객과 지역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

가을과 관련된 이번 공감글판에는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붉은 낙엽이 떨어진 공원의 풍경이 그려져 있다.

공감글판 문구는 김사인 작가(1956년생)의 시 ‘조용한 일’ 중 일부 구절이 발췌됐다.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풍경이 때로는 위안이 되듯, 일상 속의 작고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이번 공감글판을 통해 주변에 있는 작은 것 하나 하나부터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까지 모두를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게 살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추석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공감글판 운영은 지역민과 지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적 감성을 공유ㆍ고취하기 위해 예경탁 은행장의 ‘향기를 담은 따뜻한 은행’ 아이디어 중 일부가 바탕이 되어 기획됐다.



◆BNK경남은행, ‘백합나눔회 성금’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0곳 기탁

BNK경남은행은 추석을 맞아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0곳에 ‘백합나눔회 성금’을 기탁했다.

백합나눔회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성금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BNK경남은행은 백합나눔회 성금 1500만원을 경남과 울산지역 영업점으로부터 추천 받은 복지시설 40곳에 나눠 전달했다.

전달된 백합나눔회 성금은 추석 제수용품 구입 및 복지시설 운영 비용으로 쓰여진다.

한편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과 김해시청지점 조수호 지점장은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0곳 가운데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 이관진 관장에게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농협, 밤 수급 및 수출 확대 방안 논의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1일 밤(栗) 주산지인 하동군에서 밤경남협의회(회장 지리산청학농협 오흥석 조합장) 소속 농협조합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밤 수급 및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남의 밤 주산지 농협들이 국내 소비 활성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결의하며 ‘24년산 밤 생육동향과 가격전망, 향후 밤 소비촉진 및 수출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은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밤 생산량이 두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연간 9000톤 내외로 생산된다. 밤경남협의회의 23년 취급량은 4400톤으로 수출물류비 폐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국·일본·미국 등으로 2100톤, 65억원의 수출을 달성했다.

오흥석 협의회장은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 밤 수출확대 및 국내소비 활성화에 앞장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 경남본부, 국회의원 합동 추석명절 봉사활동 시행

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김제동)는 1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관내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합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시행된 봉사활동은 허성무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성산)과 함께 창원 성산구 동보원을 찾아 데스크탑 컴퓨터, 무선청소기 등 생활에 필요한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이어 김종양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의창)과 함께 의창구 사림복지회관 무료 급식소에서 중식 배식 활동과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께 과일꾸러미를 제공했고 이외에도 한전은 의창구 5개 무료급식소에 다양한 과일을 제공했다. 

이날 오후에는 박상웅 국회의원(국민의힘, 밀양·함안·창녕·의령) 함께 밀양아리랑시장을 찾아 △화재예방 점포 비치용 소화기 100대 기부 △노후 전기설비 점검 및 보수 △열화상카메라 활용 배전설비 진단 △온누리상품권 활용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방문객 장바구니 무료 배부 △쌀 30포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제동 한전 경남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옆자리에 있는 한전으로서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8개소 적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3개소를 점검한 결과, 총 18개의 사업장에서 22건의 환경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휴가철을 맞아 낙동강 수계지역 및 산업단지 인근 환경오염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장(도장·피막처리업 등)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등이었으며 방지시설 관리에 대한 역량강화 등 업체가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행정 지도·조언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대기오염물질에 공기를 섞어 배출한 행위사례가 1건, 대기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사례가 4건, 대기·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사례가 9건 등으로 이들 업체는 위반사항에 따라, 수사(1개소) 또는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17개소)토록 했다.

올해 10월까지 녹조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수질오염원을 관리하기 위해 낙동강 수계지역 인근 사업장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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