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관광단지 투자 환경 개선되나

경주 보문관광단지 투자 환경 개선되나

경북문화관광공사, 입주업체 대상 설문조사
다양한 투자 개선 방안 마련 기대

기사승인 2024-09-24 13:23:39
보문관광단지 전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경주 보문관광단지 투자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보문관광단지는 1975년 ‘국내 1호 관광단지’로 지정된 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관광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한 재도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주무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투자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다음달 6일까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민간 투자 환경 개선 방안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구글 폼을 통해 진행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보문관광단지 경쟁력 강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남일 사장은 “입주업체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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