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안전·교통대책 최종 점검 [자치구소식]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안전·교통대책 최종 점검 [자치구소식]

대전 유성구, 공공청사 내 다회용컵 ‘유턴’ 본격 사용
대전 동구, 대전 유일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대전 중구,‘아이 먼저’ 어린이교통안전캠페인 펼쳐
대전 대덕구, 비래동에 공영주차장 2곳 44면 조성

기사승인 2024-09-25 16:51:41
대전 서구는 25일 오후 구청 장태산실에서 아트페스티벌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서구

대전 서구는 25일 오후 구청 장태산실에서 아트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서구의 대표 축제로써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축제추진위원과 안전·교통·주차·환경 등 주요 업무 관련 실·국·과장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축제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남은 기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축제 기간 다중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축제장 주변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 대책 마련 등 축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서철모 청장은 "축제 기간 최우선 사항은 축제장 안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이라며 "축제가 사고 없이 개최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축제장 곳곳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직원들과 함께 유성구 다회용컵 ‘유턴’을 사용하고 있다. 유성구

대전 유성구, 공공청사 내 다회용컵 ‘유턴’ 본격 사용

대전 유성구는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다회용컵을 제작하여 25일부터 본격 사용한다고 밝혔다.

다회용컵의 이름은 유성구 기자단과 직원들의 사전공모를 통해 유성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담아 ‘유턴’(유성에서 시작해 유성으로 돌아오다)으로 정했다.

‘유턴’은 청사 내 회의실, 주민들이 많이 찾는 민원실, 보건소, 도서관 등에 비치하여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수된 컵은 전문 세척업체에서 살균소독 후 재공급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가운데)이 25일 대전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동구

대전 동구, 대전 자치구 유일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대전 동구가 2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기초부문에서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되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등을 선정하는 상이다. 

동구는 △천동중학교 신설 확정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공모 선정 △1동·1도서관 북카페 설립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가능토록 교육부 규제 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다양한 교육정책 운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전 중구는 25일 오전 대흥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쿄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대전중구

대전 중구,‘아이 먼저’ 어린이교통안전캠페인 펼쳐

대전 중구는 25일 대전대흥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시간에 맞춰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이날 캠페인엔 대전중부경찰서·대전중부모범운전자회·대전중부녹색어머니회 등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했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이 먼저라는 사회적 인식 정착이 중요하다는 것을 전파하기 횡단보도 앞 일단 정지, 불법주정차 금지, 규정속도 준수 등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집중 홍보했다.

대전 대덕구는 25일 비래동 고인돌 주차장 등 2곳의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덕구

대전 대덕구, 비래동에 공영주차장 2곳 44면 조성

대전 대덕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비래사 입구 공영주차장과 비래동 고인돌 공영주차장 2곳의 준공식을 25일 개최했다. 

이번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비래사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비래동 고인돌이 위치해 방문객들의 주차 수요가 많았지만 기존 주차장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대덕구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지난 4월 3일 협약을 맺고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총사업비 5억 7000만원(특별조정교부금 3억, 구비 2억 7000만 원)을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이로인해 주차면이 기존 7면에서 37면이 늘어난 44면으로 확대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차가 수월해지게 됐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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