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수는 약 50여점이 전시되고, 관람료는 무료며 전시오픈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진주예진사우회는 지난 33년간 대한민국 사단을 대표할만한 단체로 매년마다 정기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 서울시설관리공단 초청전시회, 2003년 찾아가는 사진전시회, 2003년 아름다운진주 특별기획전, 1999년 영⋅호남교류전, 2004년 진주시와 일본 마쓰에市 와의 우호교류전 등 각종기획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사우회는 무료영정사진 촬영 봉사활동도 수년간 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름 있는 사진가를 배출해 사진계에 역량 있는 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회원 사진가들의 각자의 개성을 토대로 주제를 탐구하고, 주관적인 견해를 반영한 사진을 통해 사진담론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형태 회장은 "회원 모두가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촬영한 사진들을 매년 한 번씩 전시해 왔다"며 "이는 각자가 바라보는 세상의 눈들이 렌즈를 통해 표현된 개성 있는 작품들이며 열정의 산물이고, 각자 사물을 바라보고 어떻게 생각하며 어떻게 창조할 것인지의 흥미로운 결과물이기도 하다. 회원들의 작가 노트를 통해 작가의 사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원들이 각자 제출한 작품들과 회원들의 작품 중 매월 회원들이 자체 투표해 선정한 월간 최고 사진들도 함께 전시한다"며 "그동안 각별히 아껴주고 이끌어주신 선후배님과 곁에서 지지해준 가족, 그리고 사진을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