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필리핀 최대 전력기업 메랄코와 발전 인프라 구축 협력

두산에너빌리티, 필리핀 최대 전력기업 메랄코와 발전 인프라 구축 협력

기사승인 2024-10-08 17:56:27
두산에너빌리티가 필리핀 내 전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필리핀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7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 기간 중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필리핀 전력 기업들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2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필리핀 최대 전력기업인 메랄코와 원자력, SMR, 가스터빈을 중심으로 필리핀 발전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키로 했다. 


협약서에는 메랄코의 마누엘 베레즈 판길리난 회장, 로니 아페로초 수석 부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김정관 부사장이 서명했다.

민자발전사인 퀘존파워와는 필리핀 복합화력발전소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랭크 티엘 퀘존파워 CEO와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부사장이 서명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퀘존지역에 향후 수소터빈으로도 전환이 가능한 가스터빈을 포함해 1200MW급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퀘존파워는 생산된 전력의 판매, 규제 허가 및 승인 등 프로젝트 개발을 담당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주기기 공급을 포함한 EPC 수행을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양국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자리에서 필리핀 주요 전력기업과 협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필리핀 발전 시장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우수은행 평가결과’ 중ㆍ소형 부문 ‘종합 1위’

BNK경남은행이 상생금융을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 받아 '개인사업자 지원' 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

BNK경남은행은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우수은행 평가결과’에서 중ㆍ소형 부문 종합 1위 차지했다.

금융감독원이 배포한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현황’ 보도자료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계량(지원실적, 80점)과 비계량(운영체계, 20점) 부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금리감면 실적 증가 및 내부교육 강화 등의 성과로 계량ㆍ비계량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중ㆍ소형 부문 종합 1위를 달성했다.

BNK경남은행은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모범규준’에 의거해 개인사업자대출 고객에게 좀 더 실질적으로 혜택을 주기 위해 모범규준 개정 시 빠르게 내규에 반영했다.


또 영업점 업무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개선,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교육 실시 등을 통해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제도의 내실화를 꾀했다.

은행권이 시행 중인 개인사업자대출119는 개인사업자대출을 이용 중인 차주가 만기에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3개월 이내로 연체 중일 경우 △만기연장 △이자감면 △이자유예 △대환대출 등을 지원해 상환부담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개인사업자대출119 지원과 별도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남 시ㆍ군과 울산광역시 등 지자체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또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그리고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종합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도 운영 중이다.

이번 개인사업자대출119 중ㆍ소형 부문 종합 1위 차지에 앞서 지난 8월에는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5년 연속 최우수를 받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BNK경남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가입 대고객 이벤트’ 

BNK경남은행이 오는 12월13일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가입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약 예금ㆍ부금ㆍ저축을 보유한 고객이 BNK경남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토부의 청약제도 개정을 통한 청약예부금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 허용에 따라 특별히 마련됐다.

단 이벤트 종료 시 최종 판매좌수가 1000좌 이상 시에만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 및 가입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경남농협,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 과정’ 실시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7일 사천시 아르떼리조트 및 사천시 일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과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농촌정착지원을 위한 현장과정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경남농협에서는 각 시·군별 다문화 20가정이 참석했으며 정정숙 한국CJ연구상담소 소장님의 ‘관계와 소통의 기술’ 강의를 시작으로 사천시 세계서커스공연관람 및 바다케이블카 탑승 등 지역문화 탐방 및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지역사회에 중추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다문화가족은 우리 농업·농촌에 소중한 구성원이자 차세대 리더로서 그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남농협은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 춘식이달달체크카드 출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가 카카오와 협업한 '춘식이달달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춘식이달달체크카드는 NH농협카드와 카카오의 3번째 협업 상품으로 두 회사는‘스마트농촌·농부’를 주제로 캐릭터 개발 및 카드 상품을 출시해왔다. 


카드 디자인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와 춘식이가 좋아하는 고구마를 활용했고 △농장 △농부 △고구마의 3가지 콘셉트로 고구마 농부 춘식이와 고구마 농장을 귀엽게 표현했다. 카드 신청 시 세 가지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할 수 있다.

춘식이달달체크카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혜택도 뛰어나 결제 요일과 업종에 따라 0.5~5%의 NH포인트가 적립된다. 

춘식이달달체크카드의 월 통합 NH포인트 적립한도는 3만원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는 "춘식이의 귀여운 매력에다가, 풍성한 NH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가득 담긴 춘식이달달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혜택을 모두 잡은 카드 상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축협, 상호금융 예수금 6000억원 달성

창원시축산농협(조합장 조성래)이 상호금융 예수금 6000억원을 달성했다.


조성래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6000억원 달성은 임직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조합원 및 고객님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금융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해 본점 건물 리모델링 사업 및 본점 축산물 판매장 건립을 통해 명실상부한 창원지역 대표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농협·경남자원봉사센터, 아침밥 먹기 운동과 자원봉사 확산 협력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은 8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에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쌀 소비촉진에 대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고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과 헌혈문화 확산 지원 등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정희숙 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는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재인식하고 경남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농협도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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