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8일 (일)
“천안 스마트도시 건설” 직접 뛰는 박상돈 시장

“천안 스마트도시 건설” 직접 뛰는 박상돈 시장

관내 첨단 기업에 찾아가 상생방안 모색
“스마트팩토리로 미래 성장 끌어가야”
지난 6월 국토부 선정 ‘거점형 도시’ 시동

기사승인 2024-10-11 10:55:09
지난 10일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 두번째)이 관내 기업 디와이엠솔루션을 찾아가 스마트팩토리 제조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아산시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박상돈 천안시장이 스마트도시 건설에 기여할 관내 기업을 찾아가 직접 상생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천안제2산업단지의 ㈜디와이엠솔루션을 방문했다. 디와이엠솔루션은 에너지산업의 필수 소재인 고무와 플라스틱 컴파운드 솔루션 공급 업체로, 2020년 글로벌 화학회사인 보레알리스그룹으로 편입했다. 1992년 천안서 사업을 시작해 현재 종업원 97명, 매출액 1099억원(2023년)으로 2년 전 강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날 박 시장은 디와이엠솔루션의 스마트팩토리 제조시스템과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천안의 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그는 “디와이엠솔루션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은 시의 스마트도시 지향 및 디지털 전환의 좋은 사례”라며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첨단 산업이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마트팩토리 제조시스템은 리모트컨트롤, 공정자동화, HMI의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첨단 제조 기술이다. HMI는 Human-Machine Interface의 약자로 인간이 기계나 장비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장치를 말한다. 터치스크린, 제스처 제어, 증강현실(AR) 등이 포함된다.

 천안시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이 지역 중소기업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천안은 지난 6월 전국 유일하게 2014년 국토교통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에서 뽑혔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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