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7일 (월)
"조달계약 인지세 부과대상 축소"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BEST 5 선정

"조달계약 인지세 부과대상 축소"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BEST 5 선정

조달청 계약 3만 5600건 중 45% 미부과 혜택
기업부담 연간 30억 5000만 원 절감 효과

기사승인 2024-10-15 15:55:33
조달계약 인지세 부과대상 축소 내용. 조달청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조달청의 조달계약 인지세 부과대상 축소 정책이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BEST 5’에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는 국무조정실이 지난 7~8월 47개 부처의 사례 202건을 대상으로 국민체감도, 적극행정 부합도 등을 적용하고 온라인 국민투표로 결정됐다.

조달청은 그동안 조달기업이 도급, 매매 등 계약 성격과 무관하게 1000만 원 초과 계약에 인지세를 납부하던 것을, 지난 7월 15일부터 상용화됐거나 주문제작이 필요 없는 물품에 대해서는 인주세 부과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인지세 부과 대상이 45% 줄어 조달기업이 연간 30억 5000만 원을 절감함으로써 경영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적극행정 BEST 사례 선정은 그간 불합리함에도 관행적으로 묵혀 온 공공조달 킬러규제를 혁파한 것을 국민에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국민 눈높이에서 지속적으로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강하늘·유해진·박해준 다 모였다…정치물 아닌 액션물 ‘야당’

제목만 보고 소재를 오해하기 쉽지만, 라인업만큼은 화려한 범죄액션물 ‘야당’이 베일을 벗었다. 7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야당’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황병국 감독이 참석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