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수도권기업 유치 설명회 ‘출격’

박상돈 천안시장, 수도권기업 유치 설명회 ‘출격’

31일 서울서 천안의 미래산업 비전 직접 소개

기사승인 2024-10-16 10:40:49
박상돈 천안시장이 오는 31일 서울서 열리는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 직접 참석한다. 사진은 지난 15일 프랑스 다쏘시스템의 자크 벨트랑 부사장과 스마트도시 조성 협력 강화를 협의하는 모습. 천안시

천안시는 오는 31일 서울서 박상돈 시장도 나선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천안시가 조성·분양 중인 산업단지의 입지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국가 미래산업과 연계한 천안시의 투자유치 방향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천안은 안정적인 산업 인프라와 전략적 입지, 4차 산업 기반의 첨단 생태계로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더 많은 기업 유치를 위해 직접 천안의 미래산업 비전을 소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될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기업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경순 충남연구원 박사가 ‘천안 8대 전략산업과 미래 전략’, 고병우 ㈜엔켐 전무가 ‘천안시 성공기업 사례, 엔켐’을 주제 발표한다. ‘성공을 위한 전략적 선택 : 왜 천안인가?’주제의 패널 토의에는 박 시장과 주영섭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 등이 참여한다. 

 천안시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군서산업단지, 수신산업단지, 신사산업단지, 직산첨단산업단지, 천흥2산업단지 등 조성 중인 6개 산업단지의 이점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 시는 스마트 제조,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등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16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천안은 최근 역세권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됐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GTX-C 노선 천안 연장 등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교통·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설명회 문의 시 기업지원과 기업유치팀 (041-521-5464~5).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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