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7일 (수)
“가을 나들이·캠핑 늘자 미러리스 카메라·팬히터 수요↑”

“가을 나들이·캠핑 늘자 미러리스 카메라·팬히터 수요↑”

기사승인 2024-10-17 10:46:25
롯데하이마트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캠핑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7일 롯데하이마트가 지난 1~15일 판매한 가전들을 살펴보면, 나들이 갈 때 휴대하기 편한 미러리스 카메라와 캠핑장에서 유용한 팬히터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45%, 약 35% 증가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높아 나들이 시에 유용하다.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보다 빛을 받아들이는 이미지 센서가 커, 해상도가 더 높고 DSLR보다 가볍다. 현재 미러리스 카메라는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전체 카메라 중에서 매출 비중이 약 90%에 달한다. 최근에는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 높은 레트로(복고) 감성 디자인의 니콘 'Zf', 약 403g의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 높은 파나소닉 '루믹스 S9', 콤팩트한 사이즈에 화질을 더 개선한 캐논 'G7 X Mark3' 등이 인기다.

팬히터류도 캠핑 시즌인 10월에 수요가 높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간 판매한 팬히터류 매출을 살펴보면, 10월 매출이 연 매출의 약 40%를 차지했다. ‘팬히터’는 등유를 넣고 전기 콘센트를 꽂으면 송풍구를 통해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방식의 히터로, 야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기 히터류보다 난방 효율성이 높아 전력 공급량이 제한된 캠핑장에서 사용하기 좋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는 이 같은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행사상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행사카드로 결제 시 캐논 'EOS-R50' 90만원대, 소니 'ZV-E10M2' 120만원대 등 미러리스 카메라 행사상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또한 신일 ‘팬히터’ 9평형 39만원대, 12평형 49만원대 등 팬히터류 행사상품도 특별 행사가에 판매한다.
김한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교황 선출’ 콘클라베 오늘 개막…추기경 133명 시스티나 성당서 비밀투표 참여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회의 ‘콘클라베’가 7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된다.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이후 12년 만에 열리는 이번 콘클라베에는 5개 대륙 70개국에서 모인 추기경 133명이 참여한다. 애초 투표권자는 135명이었으나, 케냐의 존 은주에 추기경과 스페인의 안토니오 카니자레스 로베라 추기경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전에 불참을 통보하면서 최종 참여 인원이 133명으로 조정됐다.콘클라베는 추기경 선거인단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