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KT&G와 친환경 수소화물차 도입 外 갤러리아百·컬리·서울랜드 [유통단신]

CJ대한통운, KT&G와 친환경 수소화물차 도입 外 갤러리아百·컬리·서울랜드 [유통단신]

갤러리아百, 가을 맞이 4色 팝업스토어 진행
컬리,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강남권 1시간 배송
서울랜드 10월의 크리스마스 ‘인기몰이’

기사승인 2024-10-17 13:07:39
16일 KT&G대전공장에서 열린 ‘ESG경영 수소화물차 운영 오픈식’ 행사에서 서대철 KT&G SCM실장(왼쪽 다섯번째)과 김성기 CJ대한통운 영업3담당(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KT&G와 맞손…친환경 수소화물차 도입 


CJ대한통운은 KT&G 물류과정에 11톤 수소화물차 2대를 신규 투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수소화물차는 11톤 급으로 완충시 570km를 주행할 수 있다. 연료인 수소의 안정적 수급을 고려해 인근 청주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공장의 고정노선에 투입됐다. 
 
KT&G 물류에 수소화물차가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온실가스 저감과 친환경 동력수단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수소물류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6월 기체수소 운송사업에 진출했으며, 최근 액화수소 운송사업을 개시하면서 수소물류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로의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11톤급 수소화물차 두대를 도입해 택배화물 운송에 투입했으며 물류센터에서 운영 중인 화물차와 지게차 등의 수소 동력 장비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고객사와 함께 ESG 경영 확대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기여하는 물류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가을 맞이 4色 팝업스토어 진행


가을을 맞아 갤러리아백화점은 다채로운 팝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수원 광교점은 18일부터 3일간 한맥 생맥주 시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맥은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로 올 3월 한맥 생맥주 ‘엑스트라 크리미 生’을 새롭게 론칭했다. 특수 디자인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통해 생크림 같이 부드러운 거품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에선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크림 생맥주를 만들 수 있는 ‘한맥 스무스 크림 거품기’와 ‘크리미 서버’ 체험존을 마련했다. 생맥주 무료 시음과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인기 캐릭터 ‘핑크퐁’의 신작 애니메이션 방영을 기념한 핑크퐁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츄파춥스의 ‘사워바이츠 젤리카’ 팝업 행사를 연다. 지방 최초로 진행되는 갤러리아 타임월드 젤리카 팝업은 차량과 조형물 전시를 비롯해 다채로운 포토존을 마련했다. 현장 경품 이벤트와 무료 시식도 제공한다.

27일까지 국내 캐릭터 브랜드 '미스터두낫띵'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외부 광장에 2.5m 대형 캐릭터 벌룬과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도 마련한다. 캐릭터 관련 피규어, 라이프스타일 소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컬리

컬리,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강남권 1시간 배송


컬리는 ‘컬리나우 도곡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지난 6월 DMC점 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컬리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전 권역에 즉시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재동, 역삼동, 일원동 일부 지역도 배달 가능하다. 컬리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약 4500여개를 엄선했다. 미쉐린 레스토랑 밀키트부터 생활필수품, 뷰티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주 7일 상시 운영하며 아침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강남구는 주거지역과 오피스 상권 모두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컬리는 1인 가구 이상의 당일 배달 수요와 회사에서 주문하는 점심 및 간식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권지훈 컬리 FC기획 본부장은 “앞으로도 컬리나우 서비스의 단계적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망한 지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랜드

서울랜드 10월의 크리스마스 ‘인기몰이’


서울랜드는 크리스마스 축제인 '10월의 크리스마스'가 지난 1일 개장 이후 인기몰이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울랜드의 10월의 크리스마스는 '예상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마주쳐 더욱 반갑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컨셉으로 서울랜드 곳곳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단장했다. 특히 화려한 트리와 특별한 선물이 가득한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인증샷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중앙에 위치한 8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화려한 오나먼트와 조명, 펑펑 쏟아지는 인공 함박눈으로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트리를 둘러싼 크리스마스 마켓은 다양한 크리스마스 무드의 소품과 선물 판매와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수제맥주와 바베큐를 함께 즐길 수 팝업 존인 '메리 옥토버마스 with 크래머리'로 구성됐다. 
 
서울랜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확대하기 위해 공연도 추가 개막했다. 지난 12일부터 선보인 쇼킹 산타의 스페셜파티 공연은 루돌프, 호두까기 병정, 진저브래드맨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등장인물들이 총 출동해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서울랜드는 크리스마스 축제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 보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한달 남짓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백화점 등 유통업계의 크리스마스 마케팅이 시작되며 소비자들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니즈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서울랜드의 이른 크리스마스 축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 인증샷이 많이 올라오는 등 방문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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