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거창시니어카운티’ 개원

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거창시니어카운티’ 개원

기사승인 2024-10-18 07:55:52
거창군은 17일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거창시니어카운티’의 개원식을 개최했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공사’는 인구 고령화와 가족구조의 변화 등에 대비해 선제적인 노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추진됐다.


사업비 총 173억원을 확보해 2022년 9월30일 착공 후 약 20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5월31일에 준공했다. 특히, 시설 부지는 구)신원중학교 폐교 부지를 매입해 활용했으며 신원중학교 동문들의 95.7% 동의를 얻었다.

전문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역량 있는 사회복지법인을 공개 모집한 결과 지난 1월12일 창원시 소재의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선정되어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설 준공 후 명칭을 ‘거창시니어카운티’로 정하고 종사자 채용, 선진 노인요양시설 연수, 운영 장비 확보, 시설 운영 계획 수립 등을 철저히 준비하여, 8월 12일부터 정식개원해 운영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촌 인구감소로 폐교된 구 신원중학교 부지를 활용함으로써 방치된 시설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는 동시에, 각 분야 전문가와 협의하여 전국 최고의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했다“라며 ”사업 추진에 협조해 주신 군의회와 운영 법인, 공사 관계자 등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농식품 미국 시장 판로개척에 나서

함양군은 지난 4월 베트남, 7월 중국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발판으로 이번에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6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미국 시장개척단은 진병영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양인호 군의원, 농협 함양군 지부장, 함양군 농협 조합공동사업 법인, 3개 수출업체(함양산양삼, 정가네 식품, 그 농부)와 군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10월 20일에 메가마트 애틀랜타 현지에서 한국인과 교포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 등 판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0월23일 엘에이(LA)로 이동해 함양군 페이스 숍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엘에이(LA) 한인회와 공동으로 나눔 행사를 실시해 미국 현지에 함양 농식품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애틀랜타, 엘에이(LA) 라디오 방송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지리산 청정 함양의 농식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도 펼치며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미국 시장개척단의 다양한 시장개척 활동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함양 농식품에 관한 관심과 수요를 높여 관내 기업체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청시니어클럽-경남서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 협약

산청시니어클럽은 경남서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헌사업에 협력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고유목적사업 성과를 도모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산청 목화솜 재봉틀 봉사단, 성과 나눔회

산청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행복한 70대-목화솜 재봉틀 봉사단’이 성과 나눔회를 가졌다.


2024년 경남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화솜 재봉틀 봉사단은 평균연령 70대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활동에 대한 소개와 직접 제작한 제품을 나눴다. 이들은 재봉틀을 활용해 헌 옷, 폐현수막을 조끼, 수세미 등으로 재활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산청군, “농업소득증대사업 신청하세요”

산청군은 오는 11월 8일까지 2025년도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다.


농업소득증대사업은 총 사업비의 50%를 보조하며 농업인(개인)은 500만원 생산자단체는 2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분야는 신규작목개발, 품질고급화, 친환경농업 및 수출작목 육성 등으로 영세·저소득 농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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