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마지막 퍼즐 뀄다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마지막 퍼즐 뀄다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도, 남서울대·단국대·한서대·혜전대와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4-10-21 14:42:49
김태흠 지사 “연봉 5000만원 이상 돈 되는 농업 만들 것”  

충남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김재일 단국대 대외부총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이혜숙 혜전대 총장이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및 유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홍석원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의 핵심공약인 스마트팜 육성 정책 중 청년농의 스마트팜 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 지사와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김재일 단국대 대외부총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이혜숙 혜전대 총장이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및 유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지난 6월 충남교육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충남세종농협, 충남대, 공주대, 연암대, 충남도립대에 이어 스마트팜·원예학과가 있는 도내 모든 대학과 힘을 합쳐 청년농 유입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내용은 △농창업 교육, 농업계 고교 졸업생의 진로탐색 지원 △스마트팜 창농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전문가 자문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확대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스마트팜과 청년농부들이 우리 농업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젊은 사람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최하 연봉 5000만원 이상을 올릴 수 있는 ‘돈 되는 농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스마트팜 청년창업의 처음이자 가장 기본인 교육과 훈련 단계”라며 “충남에 있는 농업대학을 나오면 스마트팜 전문가로 인정받고, 다른 명문대를 나온 것보다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스마트팜 확대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 스마트팜 신축·임대단지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과 협약을 마무리한 만큼 학생들이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현장형 실무 교과과정을 통해 모든 것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스톱 창농지원체계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등 정책사업과도 연계해 학생들이 제대로 활용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임기내 스마트팜 826만 4462㎡(250만평)를 조성하고, 9000여 명의 청년을 교육시켜서 3000명을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미래농업의 소중한 씨앗인 이들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재차 강조했다.
 

공주에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2호 개소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는 21일 공주 현대4차꼬마어린이집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공주시장,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2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세부 계획 중 하나로 보육 시간 연장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 시간대에도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2호점으로 선정한 공주시 현대4차꼬마어린이집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아파트 단지와 공주대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어 인근 주민, 자영업 종사자 등의 보육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 9월 천안 1호점을 시작으로 이번 공주 2호점, 다음달 보령 3호점을 차례로 개소해 올해 시범사업 3곳을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성과 등을 분석해 사업을 보완한 후 내년부터 도내 전 시군에 1개소 이상 총 25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천안 1호점에 이어 공주 2호점 개소는 365일 24시간 돌봄 체계가 도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도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아이를 키우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풀케어 돌봄정책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도내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부모·조부모)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정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키움뜰) 누리집 및 전화로 예약받으며, 야간 돌봄(18시∼24시)은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 돌봄(24시∼09시) 및 주말 돌봄(09시∼18시)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서 3000만불 수출 협약 

충남도는 지난 16∼18일 베트남에서 개최한 ‘2024년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 3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하노이에서의 협약 모습.

충남도는 지난 16∼18일 베트남에서 개최한 ‘2024년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 3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2회에 걸쳐 추진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 △차, 즙 △김, 조미김 △홍삼 가공 제품 △동물용 사료 △화장품 △농산가공품 △식육가공품 등 우수한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도내 기업 30개 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상담회 결과 16일 하노이에서는 177건의 수출 상담 및 2036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고, 18일 호찌민에선 160건의 수출 상담과 963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수출 협약은 건강식품기업 경동한방제약 1370만 달러, 동물용 사료 제조기업 우성양행 300만 달러 등이다. 

이번 베트남 수출 협약 규모는 총 3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으며, 총 337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된 만큼 추후 더 많은 해외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도는 하노이에 있는 도 베트남사무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후속 관리를 통해 도내 기업의 수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제31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개최…종합 대상 ‘아라’  

천안시 소재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아라’가 2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도 기업인대상에서 김태흠 지사로부터 종합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홍석원 기자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충남도 기업인대상’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도 중소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표창 대상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올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천안시 소재 '아라'는 2019년 설립된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기업 건실도와 경영 성과, 지역 기여도, 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술 대상은 천안 ‘현보(대표 곽태승)’와 금산 ‘금성산업(대표 김종국)’이 수상했으며, 경영 대상은 홍성 ‘동양테크윈(대표 김지평)’, 장수 대상은 천안 ‘대지개발(대표 이동석)이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아산 ‘상진’ 박진철 대표 등 5명,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제닉스’ 박현성 과장 등 10명,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청양 ‘한울’ 백창기 대표 등 4명,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부여 ‘태황’ 김동석 대표 등 3명이 수상했다.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올해 유망 중소기업에는 서산 ‘에쓰엔’, 아산 ‘대연’, 당진 ‘팩트얼라이언스’, 천안 ‘한도’ 등 17개 기업을 지정했다. 

2020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모범장수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창립 30년 이상 된 향토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시책으로 올해는 천안 ‘대일공업’, 논산 ‘우성양행’ 등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시장 개척 등 우리 경제를 이끌어 준 도내 기업들에 감사를 전하고 “지난 7월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분리·독립된 만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중소기업 정책을 강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9000억 원을 마련해 경영 안정과 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고 해외 수출길 등 판로 개척에도 집중하고 있다”라면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등 해외 진출 기반을 착실하게 구축해 놓은 만큼 충남이 든든히 뒷받침할 테니 해외시장 진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농기원, 고구마 신품종 ‘호풍미·통채루’ 무상 보급

고구마 신품종 통채루(왼쪽)와 호풍미 무상보급 알림그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구마 신품종 ‘호풍미’와 ‘통채루’를 무상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7600㎏을 분양하는 호풍미는 호박고구마인 풍원미와 호감미를 교배해 개발한 품종으로 수량은 기존 호박고구마 품종인 풍원미와 호감미 대비 약 9-20%(3440kg/10a) 정도 많고, 껍질색이 붉고 모양이 균일해 상품성이 우수하다.

조기재배 수확량도 많아 일찍 수확해 가격이 높은 시기에 출하할 수 있으며, 덩굴쪼김병 등 고구마 주요 병에도 강하다.

800㎏을 분양하는 통채루는 잎채소용 고구마로 잎자루의 단맛이 강하고 식미가 우수하며 껍질을 벗기지 않고도 생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잎과 줄기는 자색을 띄며, 기존 잎채소용 고구마인 하얀미나 신미보다 식미나 비타민,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분양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1월 1일까지 거주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와 협력해 고당도의 국내 신품종 고구마 재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매년 우량 씨고구마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성료...관람객 44만명 다녀가 

예산장터 삼국축제 국화전시.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현장 관람객 44만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예산장터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자!’라는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제29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인 개막식과 ‘맛슐랭 삼국 콘서트’, ‘장터로 나온 클래식’, ‘쿠카·바비·슈와 함께하는 마법의 성’, ‘삼국 키즈존’, ‘삼국의 맛을 찾아라’, ‘국수의 신’, ‘국밥로드-완뚝챌린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개최된 개막식은 ‘생동감-오방색’이라는 미디어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내빈뿐 아니라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화 점등 퍼포먼스를 선봬 눈길을 끌었으며, 20일 폐막공연에서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이면서 내년 삼국축제를 기약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삼국의 맛을 찾아라!’를 진행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직업 체험, 에어바운스 등 ‘삼국 키즈존’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억과 큰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친환경 기반 축제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축제장 주변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및 환경정화 플로깅(환경정화하며 걷기)을 진행하고 ‘비우고 헹구고’ 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의 생활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재구 군수는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군민과 관람객,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문화관광 축제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K-POP고, 日 오부시 방문 K-POP 댄스 페스티벌 참가 

한국K-POP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9일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아이치현 오부시 미도리공원에서 열린 ‘오부 K-POP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K-POP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홍성군과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아이치현 오부시를 방문해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21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작년 11월 이용록 홍성군수의 오부시 방문 당시 오부시장과의 교류 합의에 따른 것으로,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K-POP고 학생 12명과 인솔교사 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오부시에 머물며 오부시청, 역사민속자료관, 방재학습센터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여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일본 전통복장인 유카타를 착용하고 다도를 체험하는 등 일본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오부시 한국어 교실 학생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하며 일본인의 일상생활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특히 19일에는 오부시 문화스포츠교류과의 주관으로 오부 미도리공원에서 열린 ‘오부 K-POP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뉴진스, 아이브, 아이즈원 등 한국의 대표 아이돌 그룹의 곡으로 총 7곡의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한국K-POP고팀의 공연 외에도 오부시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 댄스팀들이 K-POP 공연을 펼쳐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와 K-POP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용록 군수는 “2024년은 홍성군과 오부시가 국제 자매도시 협정을 맺은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해”라며“내년에도 청소년, 유기농업, 문화축제 분야의 교류가 예정되어 있어 실무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의 문화적 이해가 깊어지고, 특히 K-POP을 매개로 한 청소년 교류가 양국 간 우호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오전 9시 30분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리는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2일 오후 2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본방 녹화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22일 오전 10시 국회 도서관에서 열리는 제2중앙경찰대학 유치 관련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2일 오후 2시 홍성군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홍성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2일 오후 7시 30분 진산면 에딘버러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12회 금산군수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21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 세상을 읽다 똑똑한 혁신로드 교육’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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