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간호대학 교수진 11명이 지난 21일 인제대에 대학 발전기금 2200만원을 내놨다.
총장실에서 진행한 기금 전달식에는 전민현 총장과 배정이 간호대학장을 비롯해 학교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정이 학장은 "제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수들이 십시일반으로 발전기금을 마련한 만큼 학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4년 개설한 인제대 간호학과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해 2020년 간호대학으로 승격됐다. 지금까지 4000여명의 우수한 간호 인력을 배출했다.
간호대 창립 30년을 맞은 인제대 간호대학은 '빛나는 30년 더 찬란한 100년'이란 주제로 11월5일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