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9회 연속 1등급 획득

강릉아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9회 연속 1등급 획득

지역 내 호흡기 질환 관리와 치료의 중심 역할 수행

기사승인 2024-10-29 18:33:54
강릉아산병원 전경. (사진=강릉아산병원)
강원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릉아산병원은 9회 연속 1등급으로 평가받아 지역 내 호흡기 질환 관리와 치료의 중심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환자의 질병 악화와 입원을 줄이고 합병증을 조기발견해 치료하는 등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치료한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이 대상이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릉아산병원은 특히 '폐기능검사 시행률(96.1점)'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98.7점)'에서 전체평균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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