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유튜버학과 학과장인 박성배 교수가 스레드에서 프로필 공개만으로 팔로워 17만 명을 돌파했다고 학교 측이 1일 밝혔다.
192만 인플루언서 학과장으로 알려져 있는 박성배 교수는 다음카페,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최근 ‘스레드’에서 게시물 없이 프로필만으로 팔로워 수가 17만 명을 돌파했다.
스레드 플랫폼은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만든 새로운 소셜 미디어로 지난해 7월 5일에 출시됐다. 스레드는 출시된 지 16시간 만에 가입자 수가 3000만 명을 넘었고, 5일 만에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성장은 챗GPT의 초기 성과를 크게 웃도는 거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 덕분에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배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튜버학과 교수(학과장)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쌓아온 인지도가 스레드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새로운 플랫폼인 스레드도 열심히 연구해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튜버학과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영상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양성을 교육 목표로 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AI 콘텐츠’ 분야의 수업들도 다수 개설해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90만 인플루언서 학과장 박성배 교수, 600만 틱톡커 듀자매의 허정주, 유튜브 훈련소의 박상민, 인기 유튜버 ‘절약왕 정약용’, 유튜브랩의 허피디와 커피캣, 유명 변호사 유튜버 킴변,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존코바 등이 교수진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는 오는 12월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