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환경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높은 집수리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 사업 참여자를 격려하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복 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근린형) 마을호텔 만들기 프로젝트로 호평을 받았다.
현재 행복 황촌에는 공공이 조성한 게스트하우스 ‘행복꿈자리’ 등 거점시설 6곳과 예비 마을기업 조합원이 참여한 13곳이 마을호텔로 운영중이다.
이 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신규 카페 10여곳이 들어서는 등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행복 황촌이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생활인구 증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합동 점검’
경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합동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산림청, 경북도와 함께 감포읍 일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합동 점검을 펼쳤다.
이날 이미라 산림청 차장이 현장을 찾아 방제 계획,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2004년 12월 양남면 수렴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한 후 지속적으로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성공적인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북경주체육문화센터,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북경주체육문화센터가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북경주체육문화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기관을 의미한다.
이에 앞서 5~6월에는 안강 예사랑노인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경주용강1아파트가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바 있다.
북경주체육문화센터 직원들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펼친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활발한 치매 극복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