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4일 오전 9시 50분 국회의원회관서 ‘2024년 충남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문화예술분야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그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현숙 충남도 행정문화부위원장의 ‘고령화․저출산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신혜선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초빙교수의 ‘저출산 시대의 문화예술교육 해외사례’, 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의 ‘고령화, 충남 지역소멸에 따른 문화예술 대응사례’, 박지은 사진분야 학교예술강사의 ‘모든 경계를 연결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창환 극동대학교 기획처장(극동대학교 인재교육혁신원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조현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원, 우혜경 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장, 박세진 예산문화원 사무국장과 4명의 발표자가 참여해 충남형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청남도 주요 과제인 저출산 및 고령화 이슈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새로운 가치를 실현할 방안들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