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 교통약자 수험생 운송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설공단은 오는 14일 수능이 실시되는당일 교통약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수험생은 물론 수험생을 자녀로 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시험 시작 전까지 전주지역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단은 이지콜 등록 이용객들에게 사전 신청을 받아 배차를 진행하고, 시험 당일 응시생들에게 소정의 응원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행하는 이지콜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하루 평균 500여 명의 교통약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고사장에 도착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