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2025년 신입직원 130명 공개채용…창사 이래 최대 규모

한국동서발전, 2025년 신입직원 130명 공개채용…창사 이래 최대 규모

채용인원 30% 이상, 울산·경남지역 인재로 채용
자립준비청년 가점 부여 등 사회형평채용 확대

기사승인 2024-11-12 21:34:39

동서발전 본사 사옥 전경. 동서발전 


울산광역시에 본사를 둔 에너지공기업 한국동서발전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30명을 내년도 신입사원으로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너지·디지털 전환에 대비, △경영관리△산업안전△발전운영관리△건설공사관리△디지털△보건 등 9개 분야에서 총 1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2001년 창사 이래 최대규모다.

전체 채용에서 고졸 13명, 보훈 11명, 장애 4명 등 채용전형을 구분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했다.

동서발전은 보훈‧장애‧기초생활수급자‧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채용가점을 부여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왔다. 이번 채용부터는 자립준비청년에게도 채용 가점을 부여하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한다
또한 이전지역 채용목표제를 적용, 채용인원의 30% 이상을 울산 및 경남지역 인재로 채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균등 기회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계층의 인력을 채용하며 책임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채용에 동서발전의 미래를 이끌어간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응시원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 3차 면접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정보는 (http://ewp.saramin.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
서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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