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종갓집’ 포항로타리클럽, ‘나눔문화’ 확산 동참

‘경북 종갓집’ 포항로타리클럽, ‘나눔문화’ 확산 동참

죽죽 보탬사업 지원금 ‘전달’
장학기금 조성 등 통 큰 선행 ‘실천’

기사승인 2024-11-18 13:42:50
(왼쪽부터) 김상일 포항시의원, 조영종 죽도동장, 정대영 포항로타리클럽 회장이 지원금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클럽 제공 

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북 포항로타리클럽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로타리클럽에 따르면 최근 죽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죽죽 보탬사업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죽죽 보탬사업은 죽도동행정복지센터,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이 재원을 조성·배분하는 특화 모금사업이다.

포항로타리클럽 지원금은 죽도동새마을부녀회의 김장 나누기에 쓰여진다.

조영종 죽도동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포항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포항로타리클럽의 선행은 이번만이 아니다.

대표적인 통 큰 선행은 2022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장학기금 2억원을 조성, 지역인재 육성에 일조한 것.

정대영 포항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나눔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로타리클럽은 1963년 국내에서 13번째로 승인 받은 경북지역 종갓집격으로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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