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보이’ 뷔와 명품 보컬 박효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Winter Ahead(with PARK HYO SHIN)’ 가사 일부가 공개됐다.
방탄소년단 뷔는 23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박효신이 참여한 디지털 싱글 ‘Winter Ahead(with PARK HYO SHIN)’ 리릭 포스터(Lyric poster)를 게재했다. 이번 이미지에는 “There’s a winter ahead Whether it’s cold and wet / We’re always warm in paradise”(겨울이 다가와 춥고 궂은 날씨라도 우리는 낙원에서 항상 따뜻할 거예요)라는 가사가 담겼다. 낭만적인 문구를 통해 신곡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오는 25·27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된다. 이 영상들은 같은 날 오전 6시부터 신세계스퀘어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신세계스퀘어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미디어파사드를 재단장해 조성한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다.
본편 뮤직비디오 역시 이곳에서 감상 가능하다. 뮤직비디오는 29일 오후 2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신세계스퀘어에서 동시 공개된다. 특히 릴리스 당일에는 신세계스퀘어의 프라임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매시 정각에 사운드와 함께 풀버전으로 상영된다.
오는 30일부터 12월13일까지는 30초 분량으로 편집된 영상이 방영된다. 로맨틱한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가 특징인 이 곡을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장소에서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뷔는 연말마다 ‘Snow Flower(feat. Peakboy)’, ‘Christmas Tree’, ‘wherever u r(ft. V of BTS)’ 등 선물 같은 음악을 발표했다. ‘Winter Ahead(with PARK HYO SHIN)’는 올해 뷔가 준비한 새로운 겨울 노래다. 미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 ‘Don’t know why’를 작사한 제시 해리스가 가사 작업에 참여했다. 멜로디에는 재즈 음악을 좋아하는 뷔의 취향이 녹아있다. 여기에 매력적인 박효신의 음색이 더해져 올겨울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