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김해연구원 28일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김해연구원 연구자문위원회 위촉식과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연구자문위원회는 교수와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32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김해연구원의 연구와 조사 등 사업 수행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자문 역할을 맡는다.
연구 자문 위원회는 경제와 산업분야에는 김진근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공공경제, 국제통상, 도시 지방경제 관련 전문가 10명을 선임했다.
문화와 관광 복지 분야에는 김탁훈 중앙대 교수와 문화콘텐츠, 관광, 사회학, 사회복지, 체육분야 전문가 11명을 선임했다.
도시와 교통 환경 분야에는 권재현 인제대 교수를 비롯해 환경과 스마트도시, 도시방재, 공간정보, 교통 분야 전문가 11명을 선임했다. 자문회의에서는 연구원에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할 자문위원들을 위촉했다.
자문위원들은 김해연구원이 앞으로 수행할 연구 방향성을 자문했다. 이들은 앞으로 중앙단위 시책과 해외 우수정책 사례 등을 연구원이 직접 연구해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자문한다.
김해연구원 김재원 원장은 연구자문위원회는 김해시 미래 100년의 차별화한 연구를 수행하도록 자문하는 역할을 맡은 만큼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연구원은 50만 이상 기초단체 중 성남시와 화성시, 전주시, 청주시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지난 7월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