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28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기관·단체 대표와 보건소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보건사업 성과와 주요 건강지표를 공유하고 내년 보건사업 계획을 발표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마을이장연합회, 노인지회, 영양경찰서, 119안전센터 등 주요 기관과 다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협력기관이 함께했다.
또 건강마을위원, 건강수비대, 치매보듬마을 주민단체도 참여했다.
행사는 정신건강팀의 건강체조와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의 난타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보건사업 유공자와 민간인에 대한 군수 표창이 수여되고 내년 보건사업 계획 발표와 주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주민과 함께 건강한 영양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전략으로 지역 건강 문제를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