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원·도시공원 음수대 15곳 수질검사 '적합' 판정

울산시 정원·도시공원 음수대 15곳 수질검사 '적합' 판정

기사승인 2024-12-02 07:34:16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울산시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원 및 도시공원 5곳에 설치된 음수대 15개를 3월부터 11월까지 검사한 결과 모두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대공원, 울산체육공원, 선암공원, 대왕암공원의 음수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검사 항목은 △수소이온농도 △분원성 대장균군 △탁도 △철 △구리 △아연 등 6개 항목이며,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으로 판정됐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이번 검사 결과를 음수대에 수질 성적서 스티커로 붙여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원과 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음수대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 검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상훈 기자
sonsang@kukinews.com
손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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