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이 겨울로 접어든 주말사이 경북 안동과 예천의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1일 밤 11시 30분께 안동시 임하면 고곡리 단독주택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99㎡ 샌드위치패널조 1층 1동과 가재도구가 전소되며 소방서 추산 2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앞서 11월 30일 오후 2시 10분께는 예천군 유천면 초적리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80대 부부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