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손을 잡고 의료기기 사용 안전망을 구축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2일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환자를 보호하면서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기 안전 관리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의료기기 관련 이상사례 및 환자안전사고 정보를 공유해 원인을 분석하고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기준 정립,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우수 성과 발굴 등의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태윤 인증원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사용의 안전성을 담보하고, 환자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