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상계엄 관련 금융시장 점검을 위한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기재부는 3일 밤 언론 공지를 통해 “오후 10시40분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참여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 회의를 마친 뒤 곧바로 기재부 1급 이상 간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원달러 환율은 야간 거래 중 1430.0원까지 치솟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10시25분 긴급 담화를 통해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