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이 주무관’을 찾아주세요.”
경북 영덕군이 민원 로봇을 도입,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원 로봇 ‘덕이 주무관’을 운용 중이다.
민원인 편의를 증대시키고 직원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덕이 주무관은 종합민원처리과, 로비 구역에서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사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시설 위치, 길 안내 등의 역할도 한다.
특히 음성 인식·다국어 통역 기능이 탑재돼 의사소통은 물론 지역 주요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옥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군민 편의를 위해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