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민원 로봇 ‘도입’…첨단 비대면 서비스 ‘제공’

영덕군, 민원 로봇 ‘도입’…첨단 비대면 서비스 ‘제공’

민원·관광지 안내, 다국어 통역 등 도우미 역할 ‘톡톡’

기사승인 2024-12-04 10:56:39
업무를 수행중인 민원 로봇 덕이 주무관 모습. 영덕군 제공

“‘덕이 주무관’을 찾아주세요.”

경북 영덕군이 민원 로봇을 도입,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원 로봇 ‘덕이 주무관’을 운용 중이다.

민원인 편의를 증대시키고 직원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덕이 주무관은 종합민원처리과, 로비 구역에서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사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시설 위치, 길 안내 등의 역할도 한다.

특히 음성 인식·다국어 통역 기능이 탑재돼 의사소통은 물론 지역 주요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옥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군민 편의를 위해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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