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S화성은 이번 수상으로 우수한 품질관리 역량과 고객만족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의 주된 이유는 HS화성이 시공한 창원가포 LH 3단지의 높은 주거 품질과 디자인이다.
이 단지는 경남 창원시 가포동에 위치하며, 총 402세대 규모로 지난해 9월 준공 후 입주를 시작했다.
HS화성 건축팀 박정수 과장은 “화물연대 파업,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값 상승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적절한 대응으로 공사기간을 맞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파트는 고객과의 약속이 최우선이기에, 현장관리와 세대 및 공용부위 청소, 하자상태 등을 최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LH 고객품질대상은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 상은 공공주택 입주고객의 직접 평가, 업체의 하자처리율, 처리기간, 친절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HS화성은 이번 수상으로 LH로부터 품질우수통지서를 발급받아 향후 LH 입찰 시 가점을 받게 됐다.
장진극 HS화성 건축지원팀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이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