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동구청·북구청·중구청·달성군청 [대구소식]

수성구청·동구청·북구청·중구청·달성군청 [대구소식]

수성구청,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 ‘대상’ 수상
동구청, ‘동구 주민살피미’ 전체 간담회 개최
북구청, 2024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중구청, 청년 팝업클래스 마지막 강연에 강민호 참석
달성군청, 겨울방학 결식 우려 아동에 급식 지원

기사승인 2024-12-11 20:34:05
수성구청이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수성구청 제공
수성구청,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 ‘대상’ 수상

대구 수성구청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수성구는 복지대상자 사후관리와 개인정보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수성구는 소득·재산 및 인적 변동 사항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반영해 사회보장급여를 적정 지급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적극적으로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함께 노력한 직원들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지역사회 복지 투명성 확보와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동구 주민살피미’ 전체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청 제공
동구청, ‘동구 주민살피미’ 전체 간담회 개최

대구 동구청은 11일 ‘동구 주민살피미’와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우수 주민살피미와 그들이 선정한 우수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살피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동구 주민살피미 제보 사례집’을 바탕으로 제도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2010년부터 시작된 주민살피미 제도는 우리 동구만의 역사이자 자랑거리”라며 “동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맣은 활동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살피미는 동별 3~9명, 총 10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휴대전화 메신저 등을 활용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제보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북구청이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청 제공
북구청, 2024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2023년 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재난대응 역량이 뛰어난 도시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북구는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핵심역량과 주요 재난안전정책 추진실적 전 영역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년 대비 재난안전관리 개선, 재난 대응 실무반 운영, 재난관리 정책추진,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배양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선정으로 북구는 특별교부세 8900만원을 확보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북구 주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재난관리분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 포스터. 중구청 제공
중구청, 청년 팝업클래스 마지막 강연에 강민호 참석

대구 중구청이 오는 20일 청년들을 위한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 마지막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클래스는 프로야구 선수 강민호가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고 청년들의 고민 상담에 나선다.

‘북성로에서 만나는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는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19~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네 번째이자 마지막 클래스는 북성로 내 도심 캠퍼스 2호관에서 열린다.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 선수는 21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 동안 쌓은 경험과 자기관리 노하우를 청년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들을 우선 선발하며, 당첨자는 17일 오후 개별 통보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연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조언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11일 열린 달성군 아동급식위원회 모습. 달성군청 제공
달성군청, 겨울방학 결식 우려 아동에 급식 지원

대구 달성군청이 겨울방학 동안 결식 우려 아동 1872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달성군은 11일 아동급식위원회를 열어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급식 대상자 선정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이·반장 등의 추천을 받은 20명의 아동이 새롭게 급식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달성군은 아동급식 카드를 통해 지역 내 3000여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내년부터는 물가 상승을 반영해 급식 지원 단가를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아동들이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받아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방학 동안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급식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며 “모든 아동들이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아동급식의 내실화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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