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이례적 폭설로 인한 피해와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지역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민생안정 대책반’을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안동광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한 민생안전 대책반은 지역경제·안전관리·지방행정·지역안정 등 4개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생활 전반에 걸친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지역경제 안정과 경제부양 대책 △재난·재해 등 사고 대응 △지역상황 총괄 △복지정책 추진 △노인·장애인 원호대책 등에 대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관내 기업과 서민경제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주요 재난 안전 상황 관리에 대해서는 지역안정을 2개 반으로 세분화해 복지와 안전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행정역량을 집중해 시민의 안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