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 (화)
진주경찰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 피해금 5억원 회수

진주경찰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 피해금 5억원 회수

기사승인 2025-04-02 23:18:32 업데이트 2025-04-03 01:16:23
진주경찰서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전화에 속아 6억원 상당의 금액을 건넨 피해 사건과 관련해 현금수거책을 검거·구속하고 피해금 5억원을 회수했다.

피의자 A씨(50대, 중국 국적)는 지난 3월 7일 검사 등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피해자로부터 진주시내 노상에서 1억원 상당의 수표를 받아 가로챘다. 경찰은 신고 즉시 수사에 착수, CC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지난달 18일 서울의 한 모텔에 투숙 중이던 A씨를 검거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피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자로부터 가로챈 5억원(1억원권 수표 5매)을 발견, 이를 압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기관은 전화로 금전을 요구하는 일이 절대 없으므로 관련 전화를 받으면 즉시 끊을 것을 당부했다.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국힘, 한덕수‧이정현 호남 출신 대선 후보 필요성 대두…“다양성 보여줄 수 있어”

국민의힘 내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등 호남 출신 대선 후보가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내에선 국민의힘의 다양성을 위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일각에선 호남 출신 대선 후보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다만 한 대행 같은 경우 지속적으로 대선 출마론이 제기됐지만 가능성 자체를 아예 일축하는 상황이다.실제로 8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