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컨설팅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 100여명이 참여한 '2024년 외국인 주민 취업 컨설팅 사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컨설팅 사업은 외국인들이 대전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체험형 인턴 △창업 교육 △취업 교육으로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창업 교육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전문성을 높였다.

올 해 진행된 전체 프로그램에는 총 100여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업 교육은 1:1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 면접 등 참여자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이와함께 취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외국인의 국내 취업 성공기 및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나만의 비즈니스 향수를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윤희 통합지원센터장은 "취업 컨설팅을 통해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했다"며 "20대 예비 취업대상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에 맞춰 취업과 창업을 도울 수 있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