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촌 살아보기부터 탄소중립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 인정받아

의성군, ‘농촌 살아보기부터 탄소중립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 인정받아

기사승인 2024-12-20 11:08:19
의성군청.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농촌 살아보기, 탄소중립 실천, 귀농귀촌 지원, 산지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연이은 수상 쾌거를 이뤘다.

20일 의성군에 따르면 일산 자두골 마을은 ‘2024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정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3기수에 걸쳐 19주간 운영됐으며, 12종의 작목 재배와 영농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귀농 경험을 제공했다. ‘이장님, 우리 이장님’과 ‘귀농 선배를 찾아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보와 선배 귀농인의 경험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구체적인 귀농 계획 수립을 도왔다.

의성군은 2024년 탄소중립실천 우수시군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실적 달성, 환경부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매우우수’ 등급 획득,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기후변화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귀농귀촌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체험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귀농인의 집’ 운영, 통합 상담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의성군은 2024년 경북도 주관 산지유통 시책 평가에서 22개 시군 중 ‘우수’로 선정됐다. 자체 특수시책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이러한 성과들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경쟁력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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