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은 시가 제출한 예산안 2조2887억원 가운데 15억5500만원을 삭감했다.
시의원 5분 자유발언으로는 김창수 의원은 '김해시 농촌융복합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언', 박은희 의원은 '김해시 고령자 임대주택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주정영 의원은 '김해시 NHN 데이터센터와 백병원 부지 용도변경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위 제안'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 조종현 의원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식기세척기 보급 촉구', 강영수 의원은 '만성적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한지 임시 공용주차장의 확대 설치 촉구', 정희열 의원은 '도로시설물 주소체계 고도화 추진으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 김주섭 의원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미해산 조합의 관리 강화 촉구', 송재석 의원은 '근린생활시설 앞 공공시설물 설치 간 고려사항'을 주제로 개선 방안을 제언했다.
이와 더불어 시의회는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진행하고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의원 9명으로 구성한 인사청문특별위원장에는 송유인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김진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인사청문특위는 내년 1월3일 임주택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직무수행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한다.
송유인 위원장은 "임용후보자가 김해시복지재단 대표로서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시민들에게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역량과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동료의원들과 함께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