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조직운영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 초 행안부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잇단 수상이다.
이번 수상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단 14곳만이 선정됐다.
오산시는 대내외적으로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성과를 낸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그간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직 구조를 재설계하고, 조직 내 중복된 기능을 제거하는 등 혁신적 시도를 추진해왔다.
이권재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투명한 조직 운영을 기반으로 시정을 운영해 시민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