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한국생산성본부 및 김포산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김포 산업단지에너지 효율화에 나섰다.
26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과 탄소중립·알이백(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 달성이 주요 골자이며 서부발전은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공정·설비 고효율화를 추진하고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입, 알이백 인증을 지원한다.
김포산업지원센터는 기업발굴, 알이백 생태계 조성을 한국생산성본부는 에너지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인식 전환을 위한 포럼 개최, 홍보업무를 맡는다.한편 서부발전은 김포산업단지에 설비용량 510메가와트(MW) 규모의 김포발전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형 가스터빈이 최초로 설치된 김포발전본부는 지난해 7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약 5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과 김포‧검단 신도시 11만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열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