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뷰티레스트 100주년…‘바나듐’으로 초격차 더 벌린다

시몬스, 뷰티레스트 100주년…‘바나듐’으로 초격차 더 벌린다

기사승인 2025-01-03 15:11:39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 시몬스

시몬스가 자사 핵심 기술인 포켓스프링의 기술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침대의 대명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3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는 지난해 7월,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사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이며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매트리스 시대를 열었다. 바나듐은 뷰티레스트 컬렉션과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 컬렉션에 모두 사용된다.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제품의 사용 주기를 늘려 폐기물 배출을 줄임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과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압과 고온 등 극한 상황도 견디며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에 활용되는 특수 소재다.

시몬스 고유의 포켓스프링은 개별 독립된 지지력으로 신체를 지지해 약 0.3㎏의 미세한 중량 변화나 0.0001m/s²의 작은 움직임에도 유연하고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를 통해 옆 사람의 뒤척임은 물론 본인의 뒤척임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하루 20만 번 이상 작동하는 스프링 내구성 테스트를 1000만번 이상 진행해도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탁월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포켓 스프링을 감싸는 부직포는 이탈리아 이탈펠트로의 고밀도·고인장력의 특수 부직포로 침대 사용 시 소음을 차단하고 스프링의 마모를 막는다.
 
시몬스는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안전 분야에서도 명확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며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챙기고 있다. 국내 침대 브랜드 중 해당 키워드를 실천하는 곳은 시몬스 외에 N32 뿐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최대 이슈 가운데 하나인 라돈의 경우 라돈 침대 사태 이후 국내 공식 라돈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해마다 시판되는 전 제품에 라돈 안전제품 인증을 받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라돈과 유사한 발암물질인 토론에 대해서도 안전제품 인증을 받는다.
  
배송 서비스도 강화했다. 시몬스 침대는 자체 직배송 시스템을 통해 △업계 최단 수준인 ‘72시간 배송’ △일회용 덧신과 손 소독 등을 사용하는 ‘청결방역 배송’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이브닝 배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들이 연차를 쓰지 않고 퇴근 후에 편리하게 배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브닝 배송’을 도입했다. 이브닝 배송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 일부 지방거점도시 등에서 시행 중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침대는 피부와 직접 닿는 생활 밀착형 제품으로, 고객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제품”이라면서 “이에 시몬스는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숙면을 위해 말이 아닌 품질과 서비스의 혁신으로 진정한 ‘프리미엄’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몬스는 수면 전문 브랜드로서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최상의 프리미엄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심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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